'높은 치사율' 니파 바이러스 확산…백신·치료제 없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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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6. 오후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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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최근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 일부 지역에서 니파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하고 숨지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들도 입국 검역을 강화하며 대응에 나섰는데요.

자세한 내용 외교부 이슬기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니파 바이러스 감염병, 이름이 조금 생소한데 어떤 질병인가요.

[이슬기 사무관]
네, 니파 바이러스 감염병은 사람이나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입니다.

주로 과일박쥐와 돼지 같은 동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대추야자 수액 등의 식품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비말이나 소변 등 체액에 노출된 경우에도 전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니파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최대 75%에 이를 정도로 높은데,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애초에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