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따내며 목표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계주에서 동반 메달 획득에 성공하면서 출전 선수 모두가 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밀라노 현지에서 선수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기자]
이번이 마지막인지 확실히 정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서.
[인터뷰]
일단 이번 시즌 여자 선수들, 여자 계주에서 좋은 모습 보이려고 노력 많이 했었는데 언니들이 잘 이끌어주고 어린 선수도 잘 따라와주고 해서 좋은 결과로 나타났던 것 같아서 너무 뿌듯했고요. 그리고 일단 마지막 올림픽인 것은 확실하고 앞으로 대표팀 생활이나 선수 생활은 조금 더 생각하면서 차근차근 정리할 생각입니다. 정말 언니들이랑 같이 계주 잘 타보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그게 정말 헛된 수고가 되지 않은 것 같아서 정말로 다행스럽고 또 언니들이랑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은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고요. 벌써 올림픽이 끝났다는 게 정말 믿기지 않고 뭔가 홀가분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
되게 늦은 나이에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올 시즌 유독 너무 힘들었는데 좋은 성적 거둬서 더할 나위 없이 너무 행복하고. 올 시즌 후배들과 힘들게 했는데 마지막 날도 너무 좋은 성적 내서 제가 더 기쁘고. 감사합니다. 올림픽은 항상 그때마다의 의미가 남다른 것 같아요. 이번에는 유독 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싶었고 또 그만큼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무엇보다 각자 개개인의 힘듦을 다 딛고 여러 힘든 상황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잘 버텨주고 또 같이 잘 이겨낸 결과로 모두 다 같이 웃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최민정 선수에게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가 적어주신 손편지, 자필 편지가 공개가 됐는데요. 손편지를 받고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하고 올림픽 기간 동안 편지를 보면서 어떤 도움이 됐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