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무리뉴에 마지막 인사 "함께해서 감사했다"
손흥민, 무리뉴에 마지막 인사 "함께해서 감사했다"
2021-04-20 09:00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조세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식에 안타까운 심경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기분을 설명할 말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흥민은 "감독님과 함께 일해서 기뻤다"며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미안하고, 함께한 시간에 대해선 정말 감사하다.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해당 글과 함께 무리뉴 감독과 다정하게 마주보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손흥민이 70m 드리블 골을 성공시킨 지난 2019년 12월 번리와 경기 후에 카메라에 포착된 장면이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에 부임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한 지 1년 5개월 만에 지휘봉을 놓게됐다. 무리뉴 감독의 경질은 성적 부진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7위(14승 8무 10패)에 머물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서 조기 탈락하는 수모도 겪었다. 한편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의 후임자를 찾을 때까지 구단 출신인 라이언 메이슨 코치를 감독 대행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