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뉴욕증시] 다시 전운 짙어졌지만...반도체 강세에 나스닥 1.3% ↑
간밤 뉴욕 증시는 강세였습니다.
전날 부진했던 다우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고요,
반도체 강세에 나스닥은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지정학적인 불안은 다시 커지는 중입니다.
미국은 이란을 사흘째 대규모로 공습했는데요,
이번엔 이란의 유일한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 근처도 타격했습니다.
압박의 강도를 높인거죠.
이란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쿠웨이트와 카타르, 바레인에 있는 중동 기지를 조준 타격한 건데요,
전쟁이 계속되길 원하는 이스라엘은 이란 내 군사작전 재개에 준비됐다며,
들뜬 마음을 전혀 감추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런 불안이 증시엔 크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확전도 물러설 수도 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진퇴양난을 반영하는 듯합니다.
다만 물가는 여전히 큰 부담입니다.
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 거래는 409만 건으로,
한 달 전보다 2.4% 줄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중간 매매가격은 1.8%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높은 금리에 거래는 줄었지만,
만성적인 공급 부족 속에 가격은 치솟는 모습인데요,
이건 물가를 자극하는 요인입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공지능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물가 우려가 크다면서,
통화 정책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조금씩 더 커지는 중입니다.
간밤 특징주론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꼽아봤습니다.
주가는 4% 넘게 올랐는데요,
단기적인 주가 변동보단 투자 확대에 더 관심이 쏠립니다.
오는 2035년까지 미국 내 투자를 2,500억 달러, 우리 돈 370조 원 이상으로 늘린다고 밝힌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추려는 의도가 뚜렷하지만,
이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한 확신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충분히 참고가 될 만한 내용 같습니다.
지금까지 2분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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