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바다에 떨어진 자동차 한 대...과학자들의 대담한 실험
거대한 바지선이 자동차 모양의 콘크리트 조형물을 천천히 바닷속으로 내립니다. 아르헨티나 출신 예술가가 디자인한 작품인데, 단순한 예술 전시가 아니라, 산호 복원 프로젝트의 하나입니다. [히메나 카미노스, 프로젝트 기획 : 이 조형물은 마이애미 비치 연안 240m 지점, 수심 6m 바닷속에 설치된 세계 최초의 예술과 과학이 결합한 인공 산호초입니다.] 사용할 산호는 인근 자연 산호초에서 채집된 것으로, 2023년 플로리다 전역을 덮친 백화현상에도 살아남은 강한 종입니다. 연구팀은 연구소에서 키운 토착 산호 2,200여 개를 조형물에 이식할 예정입니다. [콜린 포드, 프로젝트 참여 과학자 : 우리는 이 수중 자동차 교통 체증 조형물 위에 '부드러운 산호 숲'을 효과적으로 조성할 것이며, 이는 자연이 되찾는다는 예술적 메시지의 깊이를 더해줄 겁니다.] 이 프로젝트는 마이애미 비치 시가 발행한 500만 달러 채권으로 일부 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약 11km에 달하는 해안선 전체로 프로젝트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ㅣ임현철 자막뉴스ㅣ이미영 최예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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