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네타냐후에 경고..."조심하지 않으면 혼자 남을 수도"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조심하지 않으면 혼자 남아 싸우게 될 거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엇갈린 이해가 막판 종전협상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두 차례 전화해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통화 후에도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격이 이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네타냐후 총리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조심하지 않으면 이란과 혼자 싸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을 돕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걸프국가 5개국도 이스라엘의 공습 중단 압박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이 우라늄 농축과 핵 보유를 포기할 거라며 엄청난 합의가 이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최종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대이란 해상봉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는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5일) : 전례가 없는 봉쇄입니다. 미 해군이 그 역할을 하고 있고 우리는 세계 최고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군대는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대이란 해상봉쇄가 이란의 자금줄을 죄는 데 효과가 있다고 보고 막판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국의 해상봉쇄를 뚫고 이란항구로 향하던 팔라우 국적의 유조선을 공격해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전 위기는 피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호언장담대로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시나 아조디/ 미 조지워싱턴대 중동연구소장 : 이란 측은 양해각서 이행에 착수하기 위해 동결된 자산 가운데 적어도 일부가 우선 해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 언론들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쟁을 빨리 끝내려는 트럼프 대통령과 정치적 생존을 위해 전쟁이 필요한 네타냐후의 전략적 이해 충돌로 협상과 재확전 가능성이 교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임현철 화면출처 : 악시오스 홈페이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재생
트럼프, 네타냐후에 경고..."조심하지 않으면 혼자 남을 수도"

시리즈 전체보기

와이즈픽
자막뉴스
뉴스모아
제보영상
와이파일
앵커리포트
운세
나이트포커스
지금 이뉴스
이게웬날리지
Y녹취록
짤막상식
이슈톺
한방이슈
몇층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