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크크들은 노잼이야" 한글날 제정 100주년...우리 언어는? [앵커리포트]
1926년에 제정된 한글날이 오늘로 100돌을 맞았습니다.
요즘 2030 사이에서는 정체불명 신조어들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늙크크, 밤티' 등 기성세대들은 뜻을 알기 어려운 단어들, 정리해 봤습니다.
혹시 야민정음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한글 자음과 모음의 모양이 비슷한 다른 글자로 바꿔 쓰는 걸 뜻하는데요.
요즘엔 많이 일반화된 댕댕이나 띵작 외에도 광역시를 팡역시로 표현한다든가, 폭풍 눈물을 아예 뒤집어 써서 롬곡웊눞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외래어와 한국어를 결합해 만든 신조어도 상당히 많죠.
지금 보고 계시는 뇌피셜이나 갓생, 멘붕, 노잼 등의 단어는 이미 우리 일상 속에서 꽤나 자연스레 사용되고 있는 단어들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온라인 게임 이용자의 별명에서 시작된 '밤티'나, 아이돌의 노래 제목에서 시작돼 만들어진 '늙크크'와 같은 신조어들도 최근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신조어가 세대 간 의사소통의 방해요소가 되는 건 아닐까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상황인데요,
100번째 한글날을 맞이해 우리의 언어 생활을 한 번쯤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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