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죄질 매우 나쁘다"... 'NCT 퇴출' 태일, 성폭행 혐의 실형 확정
그룹 NCT 멤버였던 태일은 지난해 6월 특수준강간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지인 2명과 함께 술에 취한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두 달 뒤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지난 3월 검찰은 태일과 공범들을 불구속 재판에 넘겼습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7월 이들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에서 바로 구속했습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40시간 이수하도록 하고,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을 5년간 제한하는 명령도 내렸습니다. 피해자가 항거할 수 없는 상태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외국인 여행객이 낯선 곳에서 피해를 당해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입었을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징역 7년을 구형했던 검찰과 태일 측 모두 양형에 불복해 상소했지만, 2심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대법원도 같은 판단을 내리면서 3년 6개월 징역형이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앞서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이 고소당하자마자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며 팀 탈퇴를 결정했고,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기자 전속계약을 해지했습니다.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편집ㅣ신수정 디자인ㅣ임샛별 자막뉴스ㅣ이은비 고현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재생
[자막뉴스] "죄질 매우 나쁘다"... 'NCT 퇴출' 태일, 성폭행 혐의 실형 확정

시리즈 전체보기

와이즈픽
자막뉴스
뉴스모아
제보영상
와이파일
앵커리포트
운세
나이트포커스
지금 이뉴스
이게웬날리지
Y녹취록
경제PICK
당.점.사 - 당신의 점심을 사겠습니다
재난방송은 YTN
데이터저널리즘
반려병법
북한탐사
짤막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