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낙마 후폭풍...여야, 추석 민심 잡기 골몰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동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사퇴했지만 후폭풍은 여전히 거셉니다. 여야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심 잡기에도 골몰하는 분위기인데요. 정치권 이슈,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동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과 함께 말씀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직에서 스스로 물러났지만, 사퇴 발표 이후에 '김 의원에 대한 추가 폭로가 담긴 탄원서가 청와대에 전달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국이 더욱 요동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이 사퇴를 결심하는 데 이 탄원서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창렬]
저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보지 않아요. 그런데 영향은 줬겠죠.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한 게 18일이었잖아요. 그저께였어요. 그리고 어제 오전에 사퇴를 했는데, 김승원 후보자가. 그런데 대통령께서 얘기한 게 국민 눈높이, 그리고 기자회견을 하게 된 이유가 취임 100일이라든지 취임 1년 이런 게 아니잖아요. 계속 하락되는 지지율 때문에 한 것인데. 그리고 특히 김승원 후보자의 문제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국민에게 논란이 있는 걸 알고 있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탄원서가 전달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청와대에. 그리고 김승원 후보자가 이 문제를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사퇴 안 한다, 김성원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을 사퇴하지 않는다는 그 기자회견의 의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죠. 그리고 물론 공소취소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을 밝혔고 그다음에 연임 개헌에 대해서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 이렇게 얘기했기 때문에 저는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보는데요. 저는 거의 99% 해소됐다고 봐요. 나름대로 지지율 반등의 모멘텀은 마련했다. 최소한 필요조건은 됐다, 충분조건은 물론 아니겠습니다마는. 그런데 아무튼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김승원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는다. 공소취소나 연임 개헌에 대한 대통령 입장이 빛을 발할 수밖에 없어요.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없죠. 그런데 아무튼 그런데 탄원서가 전달됐다는 보도가 나왔고 오늘은 아까 사퇴 전날 전 보좌진을 만났다는 것 아니에요? 그런 보도를 제가 보고 들어왔는데 그런 부분이 영향을 전혀 안 미쳤다고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이 여권의 기류로 볼 때 대통령의 발언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때 입장이 신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저는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직관적으로 자진사퇴 시키거나 만약에 본인이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지명철회를 하겠구나 그런 걸 느꼈어요. 그걸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 아니었지 않겠습니까?
[앵커]
그러니까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조금 전에 나온 보도에 따르면 김승원 후보자가 본인은 사퇴를 하겠다, 기자회견을 한 토요일 전날, 그러니까 금요일날 전직 보좌진을 만나려고 시도를 했다, 이 보도가 나와서 그래서 금요일 대통령 기자회견이 30분 늦어졌었잖아요. 그래서 그 탄원서 때문에 늦어진 것이 아니냐, 이런 합리적 의심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김동원]
저는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실제로 10시에 기자회견을 했는데 불과 한 20분 정도 앞두고 연기를 했단 말이에요. 급하게 한 게 바로 탄원서 내용이 심상치가 않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30분 연장을 저는 했다고 보고요. 그렇기 때문에 탄원서가 낙마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다라고 저는 봅니다. 만약에 이 탄원서가 없었으면 강행을 했겠죠. 그리고 기자회견도 30분 늦출 필요가 없고요.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후보입니다라고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아마 또 다른 방어막을 쳤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상황이 탄원서가, 우리 시청자 여러분 보도를 통해서 많이 아시겠지만 3년 전, 음주운전 의혹, 원래 음주 전과가 있죠. 그런데 이것은 또 다른 음주운전 의혹입니다. 본인이 어찌 됐건 차를 몰고 단속에 걸렸는데 국회 경내로 진입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보좌진과의 옥신각신. 이것은 자진신고를 해야 합니다라고 하니까 네가 뭔데라고 하면서 그런 것은 아직은 팩트가 아니고 이 탄원서의 내용이 여러 가지로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2년 전에는 여기자 성추행 의혹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국민 정서에 바로 음주운전, 그리고 성 문제, 이런 것들이 다 걸려 있기 때문에 이건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다. 그래서 기자회견을 급히 30분 연장하고 이것에 대해서 대책 회의를 했겠죠. 그래서 이것은 넘어갈 수 없는 그런 문제입니다라고 해서 국민 눈높이 얘기를 하고 신중하게 결정하겠다. 임명 안 하겠다는 뉘앙스로 저도 읽었습니다. 그러니까 결정적인 뇌관 역할을 했다, 이렇게 저는 바라보고 있습니다.
[앵커]
탄원서가 결정적인 요인이 됐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데 김승원 의원은 이 탄원서와 관련해서 입장문을 내고,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 그리고 과장돼있다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전직 보좌관을 만났고 또 다른 보좌관을 만나려고 했던 그 사실이 지금 다시 보도가 돼서 이 해명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최창렬]
알 길이 없죠. 일단 김승원 의원은 그게 과장돼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서 어느 게 사실이라고 얘기할 길이 없죠. 수사를 해 보거나,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되는 것인데 전반적인 전후 맥락, 상황, 정황으로 미루어볼 때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그게 전혀 없는 일이 이렇게 보도가 되겠어요? KBS에서도 그거를 아무런 근거 없이 보도하지 않았을 거고 전직 보좌진이 됐건 현직 보좌진이 됐건 그런 것들을 아무 논거 없이, 팩트 없이 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아무튼 단정할 수는 없죠. 나중에 이게 수사 대상이 된다면 수사를 해서 밝혀질 일인데, . 아무튼...
[앵커]
이게 소문과 사실이 다르다고 했으나 보좌진이 이야기하기로는 이런 내용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신고를 했는데 이게 제대로 된 조치가 없어서 청와대에 직접 알리게 됐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최창렬]
이 부분도 민주당에서 그렇게 주장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당에 전달을 했는데. 보좌진의 얘기잖아요. 그러면 그것도 밝혀야 할 것 같아요. 이게 자진사퇴로 끝나지가 않잖아요. 자진사퇴하면 김승원 후보자와 관련한 이슈는 사그러들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요. 어제 아침에 사퇴하고 이 탄원서 관련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어제, 오늘, 주말에. 내일도 나오지 않을 것 같지 않아요. 나올 것 같단 말이에요. 그렇다면 이 문제를 특히 국민의힘이 이 문제를 계속 이슈화시키겠죠. 국민의힘이 이슈화시키고 아니고를 떠나서 현직 의원이에요. 현직 의원이기 때문에 야당에서 이 문제를 그대로 동력을 계속 발휘하려고 할 것이고 저는 민주당에서도 정말 이게 전달됐는지, 전달됐다면 이러이러한 이유로 얘기를 못 했다는 얘기를 분명히 해야 될 것 같아요. 솔직히 그냥 정치적 공세나 논박으로 될 것 같지는 않아요. 상황 자체가 그렇습니다. 있는 그대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한동훈 의원은 이제는 김승원 의원이 문제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걸 알고도 뭉갰다. 이렇게 다시 나섰습니다, SNS를 통해서.
[김동원]
지금 정황을 보면 뭉갠 그 흔적이 여기저기서 나타납니다. 이른바 청와대보고서 채택한 게 17일입니다.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하루 전날 민주당의 단독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사위 다 퇴장을 했고 단독으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고 이제 대통령의 승인만 남겨진 상황이죠. 바로 이 탄원서가 그전에 민주당에 직보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탄원서를 냈는데도 청문회보고서를 채택을 하네 하면서 보좌진들이 기자회견을 준비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준비를 하고 한편으로는 이것을 당에서 뭉개고 있으니까 청와대에 탄원서를 보낸 게 18일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바로 당일날 오전에 청와대로 보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고 나서 지금 얘기했듯이 그날 오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느냐. 바로 김승원 후보자가 보좌진을 만나서 성추행 의혹을 터트리려고 작성하고 있는 또 다른 보좌관을 만나게 해달라, 이렇게 속속들이 드러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탄원서는 이미 청문회보고서 채택 이전에 민주당에 접수될 가능성은 이 상황을 제가 지금 타임라인을 간략하게 말씀드렸는데 저는 거의 100%에 가깝게 민주당에는 미리 알렸을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뭡니까? 김민석 대표가 보면 볼수록 잘된 인사라고 그런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마 담당 윤리감찰 부서가 따로 민주당에 있습니다. 거기에서 이것을 뭉갰을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매우 높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민주당 또 청와대는 뭐라고 했습니까? 인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이 어렵다고 그렇게 눙치지 않았습니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인사 파행이 지금 점입가경으로 돼 가고 있다,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한동훈 의원은 특히 오늘 일요일도 국회에 나와서 기자들 앞에 서서 이야기하기를, 김승원 의원이 성추행 의혹이 있었을 때 그때 같은 자리에 민주당 의원들도 있었다, 그러면서도 그걸 지금 모른 척하고 있다, 그렇게까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승원 의원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그랬죠. 한동훈 의원의 수사 자료 유출 의혹은 끝까지 파헤치겠다, 이렇게 이야기했고 또 오늘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SNS에 한동훈 의원이 이번에는 빠져나가기가 어렵겠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최창렬]
그런데 홍준표 전 시장이야 여러 정치 이슈에 대해서 부단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 분이니까 자신의 예측이죠. 그런데 국회의원이 그렇게 의원직을 상실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현실적으로. 과거 노회찬 의원의 예를 들던데 그거와는 좀 다른 것 같고. 김승원 후보자가 사퇴할 때 한 얘기, 지금 말씀처럼. 정치검찰 얘기하고 한동훈 의원의 유출, 이른바 수사기밀 유출 끝까지 파헤치겠다. 저는 그런데 그 얘기는 안 하는 게 좋을 뻔했어요. 왜냐하면 이 상황은 국민들의 눈높이가 어쨌든 김승원 후보자가 2024년도에 기소가 안 됐습니다마는 불법은 아니라는 것 아니에요, 기소가 안 됐으니까. 그럼 혐의가 있지만 기소가 안 됐다는 얘기는 어쨌든 불법은 아니라는 얘기란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문회라는 게 여러 가지를 보는 거잖아요. 장관으로서의 적격 여부라든지, 이른바 국민의 눈높이, 국민의 정서 이런 걸 보는 건데 어쨌든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아무튼 김승원 후보자가 적격이 아니다, 이미 나왔잖아요, 과반 이상이. 그래서 사퇴를 한 거라고 보는데. 그럼 거기에 대해서 반응해야 해요. 그런데 사퇴를 하면서 거기에 한동훈 의원의 그 얘기를 끼워넣는 것 자체가 그 얘기는 할 수 있어요. 주장할 수 있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사퇴 기자회견만 얘기하고 그다음에 현직 의원이니까 또 얘기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제가 대단히 앞으로 고쳐야 할, 여러 정당의 청문회에서 여야 다 마찬가지예요. 야당은 무조건 공세적으로 나오는 것이고 여당은 무조건 옹호하고 이러잖아요? 그게 여야, 공수가 바뀌면 똑같았고 이런데 제가 놀랐던 게 청문회가 15일날 끝났잖아요. 17일날 청문보고서가 채택이 됐고. 그런데 그때 민주당에서 나왔던 반응이 결격사유가 전혀 없다는 반응이 나왔어요, 청문위원들 사이에. 그리고 흠이 없다, 해소가 다 됐다. 그러나 대다수의 여론조사는 그렇지 않았잖아요.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신중하게 처리해야 된다. 물론 탄원서 때문에 그랬다. 저는 그럴 가능성이 많지 않다고 보는데 어쨌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아무튼 과연 민주당 청문위원들 모든 분이 그렇게 생각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든 야든 떠나서.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불법이었다는 게 아니라 그런 여러 가지 행태들, 녹취가 공개된 게 불법이냐는 별도로 하고 그건 별개의 영역이니까. 수사 대상이에요. 나중에 하더라도 저건 여러 가지 양 모 씨와의 통화, 완전히 공익 민원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렇지 않고 결격사유가 없다고 하니까 여론이 더 악화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이건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부담되는 행동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말이죠.
[앵커]
그러니까 일단 김승원 후보자는 낙마를 해서 그건 일단락이 됐는데 지금 일단 경찰 수사는 계속되는 거잖아요. 한동훈 의원에 대한 수사도 계속될 것이고.
[김동원]
이미 고소고발이 됐죠. 한동훈 무소속 의원, 그리고 김승원 후보자 다 아마 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만큼 국민적인 관심사가 집중돼 있는 사안이니만큼. 그런데 지금 나만 죽을 수 없다라고 김승원 후보자가 사퇴하는 마당에 한동훈 의원을 또 물귀신 작전으로 또 끌고 들어갔습니다. 물론 한동훈 의원이 이번에 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서 폭로전을 펼친 것에 대한 그런 사안은 국민적인 시각에 따라서 아주 잘한다, 그리고 또 이건 지나치다라고 할 수 있지만 범죄다, 수사를 받으면 죄를 물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이건 따져봐야 합니다. 지금 얘기한 것이 공무상 비밀누설죄, 또 공익신고자보호법, 주로 이런 법들이 민주당에서 꺼내고 있는 것인데요. 공무상 비밀누설죄를 정확히 보면 공무상, 즉 공직자가 본인의 업무를 특정한 목적으로 외부에 유포되거나 자료를 빼돌리는 그런 경우가 해당되기 때문에 이번의 한동훈 건 관련해서는 최소한도 공무상 비밀누설죄에는 해당이 안 될 것이다라고 하는 게 법조계의 대다수 의견인 것으로 저는 취재하고 있습니다. 공익신고자보호법도 30조에 보면 나와 있는데요. 그러니까 아마 다른 죄목을 지금 찾을 수는 있겠죠. 그러니까 이런 상태에서 한동훈을 크게 타격을 가할 무언가를 민주당 측에서 발견을 하거나 쥐고 있다면 아마 특검까지도 민주당이 주도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저는 높다고 봅니다. 그런데 한동훈에 한 건 타격을 가할 게 없으면 아마 특검도 유야무야될 것으로 그렇게 저는 두 가지 가능성을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한동훈 의원의 수사자료 유출은 경찰 수사가 진행이 한참 될 테고. 그리고 한동훈 의원은 김승원 의원이 사퇴는 했지만 그 신약 로비 의혹은 특검이 필요하다. 그건 계속해서 특검을 해야 한다.
[최창렬]
그건 한동훈 의원의 주장인데 그 상황을 봐야 할 겁니다. 지금 재수사가 문제인데 경찰이 재수사를 할지 안 할지 결정이 안 됐죠. 과거의 신약 로비 의혹 사건. 재수사를 하려면 그 당시의 수사를 완전히 뒤집을 수 있는 근거나 증거가 나와야 할 겁니다. 제가 법률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앵커]
똑같은 것 가지고 다시 수사할 수는 없죠.
[최창렬]
못 한단 말이죠. 재수사를 고발됐다고 다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어쨌든 재수사의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봅니다. 재수사의 가능성이 열려있다면 재수사를 하고, 그런 다음에 특검 얘기가 나올 수 있는데 지금 특검 얘기는 조금 앞서간 것 같아요. 그 얘기는 좀 나중에 하더라도. 그런데 한동훈 의원이야 정치인이니까 정치적으로 주장할 수 있죠. 김승원 후보자에게 제기된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해서 검찰이 할 수 있겠느냐. 검찰은 어차피 공소청, 중수청이 10월 2일이면 이게 분리되는 게 아니겠어요. 그런데 검찰이 하기 어렵다면 이건 특검으로 가야 한다, 주장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일단 재수사의 가능성이 있는지부터 보고 그런 다음에 해야 한다. 야당에서는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얘기를 특검에서 얘기하고 있고 서로 상대방이 이렇게 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청문회 정국이 그대로 가고 있는 거예요. 김승원 대 한동훈 구도로 자꾸 만들려고 하는 거잖아요, 민주당에서는 말이죠. 한동훈 의원의 수사기밀 유출 문제를 계속 이슈화시켰고 결국 김승원 후보자의 낙마로 귀결됐습니다마는 아무튼 이 사안을 집권 세력으로서 야당은 계속 그렇게 비판하겠죠, 몰고가려고 할 것이고. 여당이 보다 솔직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거는 솔직하기 때문에 사퇴했고,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여러 가지 성찰, 반성, 부족 얘기를 많이 하셨단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좀 다른 얘기긴 합니다마는 살신성인의 자세다, 사퇴하고 난 다음에. 고뇌에 찬 결단이다. 이런 말들은 할 필요가 없어요. 이미 사퇴했는데 우리가 잘못한 것 같다. 저는 솔직한 게 좋아요. 자꾸 이렇게 얘기가 나오니까 뭐가 고뇌의 찬 결단입니까? 잘못해서 사퇴한 거죠. 뭐가 살신성인이에요? 이렇게 하니까 국민들의 언어 감수성에 맞지 않아요. 이건 민주당을 비판하고 이걸 떠나서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 아닙니까? 사퇴했잖아요. 그러면 거기에 정확하게 얘기를 해야죠. 그게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더 빛이 나게 하는 거예요. 그런 아쉬움이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마는.
[앵커]
국무위원 후보자들 가운데 2명이 이미 낙마를 했고 지금 용혜인, 김승원 의원이 사퇴를 했고 다음은 지금 국민의힘에서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보고 있습니다. 청문회 내내 자격 미달의 정치군인이다, 이렇게 강조를 했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될까요?
[김동원]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까지 낙마를 하게 되는 경우를 상정하면 참 국가 불행입니다. 저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솔직하게 바랍니다. 강신철 후보자의 지금까지 청문회 과정에서 보면 사실은 한술 더 뜨죠. 이른바 철거민 특공. 그래서 별로 저는 별명 부르기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마는 SNS상에 보면 정말 강신철거민이라는 그런 신조어가 굉장히 많이 등장합니다. 이름 플러스 철거민 그 조합인데요. 그만큼 바로 본인의 철거민 특공, 특별공급의 준말이죠. 그런데 본인뿐만 아니라 여기에 아버지도 등장합니다. 형도 등장을 합니다. 고모까지 등장합니다. 고모, 이모 얘기가 나오면 정말 투기의 끝판왕, 끝에는 항상 고모, 이모가 나오게 돼 있는데요. 정말 가족 특공대라고 별명이 붙을 정도의 심각한 상황이다. 본인은 화천의 최전방에 근무를 하면서 서울에 구로구 천왕동에 위장전입을 했다. 위장전입의 타이밍도 기가 막힙니다. 이건 설명하려면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제가 넘어가겠습니다마는 아니, 이렇게 얘기를 하죠. 거기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아이들이 다녔기 때문에 전입을 했다고 얘기하는데 그렇다면 강남구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오면 다 강남구에 위장전입한 사람들은 다 봐줘야 한다는 얘기입니까? 그리고 위장전입 할 때 자기도 몰랐다, 부인도 몰랐다 하는 것을 깔끔한 사과, 조금 전에 최 교수님이 말씀드렸는데 정말 군더더기 붙지 않는 깔끔한 사과가 필요할 때 이분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몰랐다는 얘기를 반복을 하고, 우리 군인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아마도 이분도 더 이상 깔끔한 해명, 이런 게 나오지 않으면 이분도 위험하지 않을까 이런 조심스러운 그런 예측을 해 봅니다.
[앵커]
어쨌든 김승원 의원까지 이번 정부 들어서 다섯 명의 장관이 낙마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는 것이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 이 비판인데. 국민의힘에서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 책임론을 주장하고 있네요?
[최창렬]
국민의힘은 김현지 실장 얘기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근거가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김현지 실장 얘기 듣고 다 이렇게 했다는 얘기잖아요. 김승원 후보자도 지명했고 용혜인 후보자도 지명했고. 강신철 후보자는 저는 낙마하지 않을 것 같은데, 제가 강신철 후보자의 입장, 주장이 꼭 제가 동의하는 것은아니겠습니다마는 어쨌든 간에. 낙마하기 어려울 거예요. 좋습니다. 그건 좋은데 이 상황 속에서 또 김현지 실장 얘기를 해요. 대통령께서 얘기를 했잖아요. 인사검증시스템 돌아보겠다, 부족하다 얘기했으면 지켜봐야죠.
[앵커]
여권 패널 입에서 얘기가 나와서.
[최창렬]
누구 패널 얘기를 떠나서 그렇게 자꾸만 서 아무개 얘기 나온 게 옛날얘기인데, 벌써 오래된 얘기인데 그걸 가지고 또 김현지 실장,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라는 거예요. 녹취가 있든가 뭘 가지고 얘기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그전에 한바탕 했는데 또 이번 국감 증인가지고 여야가 그럴 텐데 우리 국민들은 정말로 힘듭니다. 이 실장을 증인으로 나와라, 말아라. 뭐가 있을 때는 나올 텐데 너무 이렇게 모든 것을 김현지로 가는 것을, 인사 문제를. 인사검증 시스템을 비판하고 사과해라, 이렇게 나와야지 왜 김현지를 끌어들입니까? 그건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김동원]
제가 짤막하게 보완을, 이건 실례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재 의원으로 다시 복귀를 한 김남국 의원이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어떤 인사 청탁을 할 때 그건 알았어, 내가 현지 누나한테 얘기할게라고 하는 게 이미 기사 검색해 보면 정확히 나옵니다. 그러니까 그 당시부터 청와대의 인사라인의 실세 중의 실세는 바로 현지 누나다 하는 게 제가 얘기하는 게 아니라 김남국 의원 등 민주당 실세들이 그런 입을 통해서 얘기했으니까 국민적인 의혹이 자꾸 그쪽으로 쏠린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내용을 한 번 더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18일에 기자회견을 했는데 여기서 지지층 통합에 관련해서도 진영 내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잠시 들어보고 말씀 나누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 누군가를 멸칭하거나 혐오하거나 증오하거나 이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걸 볼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는 모두 친문이고 친노이며 친김대중이고 이재명의 동지들입니다.]
[유시민 / 작가 (유튜브 '탁현민의 더뷰티플') : 대통령이 지금 걸어가고 있는 거예요. 근데 본인이 원치 않는 신발을 신고 가니까 지금 불편하시죠? 신발을 신고 걷다 보면 돌멩이 같은 게 들어올 때가 있잖아요. 그 돌멩이를 꺼내야지 잘 걸을 수 있는데 돌멩이가 들어왔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불편하다 생각하는 상태 같죠.]
[앵커]
오랜만에 다시 어떤 이론을 이야기합니다. 신발 속 돌멩이론, 이렇게 이야기해도 되는가 모르겠습니다. 그 돌멩이가 신발 안에 있으면 꺼내야지, 그걸 왜 안 꺼내고 그러니까 하고 싶은 얘기는 이겁니다. 대통령이 진단을 있는 그대로 하지 않는 것 같다.
[최창렬]
그런데 이 주장이라는 게 원래 생략이 많이 되는데 생략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이른바 신발 속 돌멩이론이라고 명명을 한다면. 과거에 재건축론, 론도 잘도 꺼내요, 어쨌든 간에. ABC론 많은데 유시민 작가가 머리는 좋아요, 제가 볼 때. 그런데 아무튼 저 얘기도 너무 제가 볼 때는 그래요. 논리적이지 않아요. 저걸 그렇게, 제 해석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신발 속 돌멩이가 친명이라고 해석해도 되는 건가요? 그렇게 느낌이 들잖아요. 원래 그걸 꺼내야 되는데 우리가 신발 속에 뭐가 있으면 대단히 불편하잖아요. 그걸 비유했다고 봅니다마는. 제가 보기에는 그래요. 이게 진영 내에서 균열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거예요. 과거에 여러 얘기가 왔던 것 아닙니까? 이재명 대통령도 그러니까 친노, 친문, 친김대중을 언급한 거죠. 보기에 따라서는 대국민 기자회견인데 굳이 그 얘기를 왜 할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그 얘기를 했어야 되는 거예요. 진영 내의 통합이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집권세력으로서 그것도 얘기할 수 있어요. 집권세력의 과도한 균열은 좋지 않거든요. 집권세력, 집권연합 내에서의 긴장은 좋은데 긴장을 넘어서 균열로 가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예요. 그래서 언급을 했다고 보고, 이재명 대통령이. 그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 것 같아요. 그런데 유시민 작가가 저렇게 얘기한다? 저건 완전하게 이른바 민주진보진영 내에서의 갈등을 그대로 드러내는 거라서 저것은 이재명 대통령도 관리를 좀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저런 식으로, 그게 지지율이 떨어지니까 저런 게 더 나와요.
[앵커]
최 교수님은 유시민 작가가 얘기한 신발 속 돌멩이의 그 돌멩이는 친명인데 친명으로 보고 계시는 거고.
[최창렬]
제가 그렇게 느낀다는 말씀입니다.
[앵커]
김 위원장은 어떻게 보세요? 돌멩이가 뭔가요?
[김동원]
이재명 성남시장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세력이죠. 그게 경기동부연합이든, 이재명의 호위부대든 지금 현재의 이 위치까지 있게 한 그런 세력들 이런 걸 돌멩이라고 보는 건데 바로 유시민 씨 같은 경우에는 노무현, 친노 세력들은 그 세력에 포함이 안 된다. 그런데 정통성은 다 우리가 있다라고 하면서 저는 지금 유시민 씨의 저 얘기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비판하겠다는 그런. 벌써 얼굴에 결의가 차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말 아주 참 옳은 말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비아냥처럼 들리는 아주 대표선수 같아요. 친명, 이재명 대통령 측으로 봐서는 정말 얼마나 얄미울까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글쎄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싫어할 이유가 하나도 없지만 아무튼 분열과 이런 것은 저는 지금 1라운드 정도밖에 시작이 안 된 것 같다. 2라운드, 3라운드 굉장히 큰 파열음이 앞으로 들릴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드립니다.
[앵커]
지금 화면으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지지도가 나오고 있는데 지난주 마지막 날에 긍정평가 37%가 나왔습니다. 계속해서 긍정평가 떨어지고 부정평가는 계속 올라가는데 마침 김민석 대표가 취임 한 달이었습니다, 어제. 그런데 취임 한 달 기자회견을 열려고 했는데 어쨌든 돌연 취소된 것이 김승원 후보자가 사퇴를 하면서 그래서 취소가 된 것이 아니냐 싶기도 한데. 그런데 김민석 대표가 자신이 대표가 되면 한 달 이내에 지지율을 끌어올릴 거라고 했습니다.
[최창렬]
그게 안 된 거죠.
[앵커]
오히려 떨어졌단 말이에요.
[최창렬]
지지율을 끌어올리기는커녕 더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기자회견이 18일이었으니까, 게다가 김승원 후보자가 사퇴했고 그 이후에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마는 지지율 반등의 모멘텀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지율 하락 국면이 좀 멈추는 국면은 올 수 있다. 물론 이 기자회견 가지고 완전하게 다시 반등한다고 보기 어렵죠. 여러 가지 정책이 같이 결부되어야 하는 것이니까. 근육이 붙으려면 뼈대가 튼튼해야 되는데 뼈대는 만든 것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드는데 여러 정책을 해야 됩니다마는 김민석 대표는 기자회견을 할 수 없죠, 이런 상황 속에서. 뭐라고 얘기하겠습니까? 민주당 지지율도 떨어지고 대통령 지지율도 떨어지고 이런 비판이 비등한 상황에서 그래서 저는 안 한 것으로 보는데 앞으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면 돼요. 아까 이야기 지나갔습니다마는 돌멩이를 친명이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다 돌멩이로 해석될 수도 있어요. 조심스럽게 얘기해야 됩니다, 그건. 단순하게 정치권에서 성남시부터 했던 그런 분들 말고 일반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한 분들 많이 있잖아요. 그런 분들도 돌멩이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그래서 유시민 작가의 주장이기는 합니다마는 저런 말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너무 발언이라는 게 강하게 세게 하면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을지 모르겠으나.
[앵커]
저 얘기를 듣고 기분 나쁘면 자신이 돌멩이라고 생각하면.
[최창렬]
그건 별개의 문제죠. 말을 삼가고 절제가 있어야죠, 그래야 권리가 있고 전달력도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김민석 대표 한 달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동원]
글쎄요, 열심히 노력한 그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주려고 애는 많이 썼습니다마는 글쎄요, 태산명동의 서일필이라는 말도 김민석 대표한테 들려주고 싶습니다. 뭔가 요란하게 내가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겠다라고 대권을 당연히 염두에 둔 그런 행보를 많이 했습니다마는 이른바 본인이 대표가 된 게 역시 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이었다. 즉, 명픽의 한계가 너무나 뚜렷하다. 물론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더 지금보다 떨어지면 아마 김민석 대표도 상당한, 추미애처럼은 아니어도 뭔가 대통령과 차별화를 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것은 불문가지죠. 정치인들은 으레 대권을 품으려면 그렇게 해야 하니까. 비겁한 면들이 많이 있다. 대통령이 지금 고공행진을 벌이면 저런 행동이 안 나올 텐데 빠지니까 차별화를 하려고 하는 상황이고요. 김민석 대표는 장점도 있지만 한계가 너무 뚜렷하다. 그리고 최고위원, 대표최고위원, 총리, 지금 현재 당 대표가 되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우산 속에서 그런 요직을 받았기 때문에 한계가 너무 뚜렷해서 저는 대권 가도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할 것이다, 저는 이렇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앵커]
이번 주에 추석 연휴가 들어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22일 화요일에 국회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 앞에 계단에서 할 것 같은데. 청와대 인사검증 부실, 그리고 부동산 정책 실패, 대정부 공세를 이어가겠다는 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여론전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최창렬]
야당으로서 그렇게 하는 게 야당이니까 그걸 탓 할 건 없어요. 그런데 우려스러운 게 장외 정치로 완전히 갈까 봐 그건 우려스럽기는 해요. 정기국회가 예산 국회거든요. 그리고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가장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게 정기국회입니다. 국회 원내에서 해야죠. 그렇지 않고 장외로 간다. 여론전이라는 건 좋은데 여론전은 원내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꼭 장외로 나가서 또 태극기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는 얘기기는 합니다마는 또 선동정치로 비칠까 봐 대단히 우려스럽다. 일단 장내에서, 원내에서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상임위별로 말이죠. 인사 문제 잘못된 건 비판하고 대안도 제시하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이걸 또 장외정치로 가서 한동훈 의원도 장외로 나가자 이야기하는데 그건 저는 바람직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청와대도, 여당도, 야당도 전부 추석 민심을 바라보고 있단 말이에요. 특히 청와대에서는 이 기간이 상당히 중요할 텐데 추석 연휴 이후에 국정 지지율이라든가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동원]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나 청와대에서 국정 동력을 다시 대반전을 시킬 그런 요인이 사실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지역을 맡고 있는 당협위원장 겸 도당위원장입니다마는 민심이 급격히 식는 것을 제가 느낍니다. 청주만 해도 민주당이 4석을 다 차지할 정도로 민주당 절대 우세 지역이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제가 피부로 느낄 정도니까요. 바닥 민심은 지금 아주 매몰차게 돌아서고 있다. 그래서 추석 밥상머리 대화에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이번 인사가 집중적으로 거론될 것이다. 비록 두 사람이 낙마가 됐지만 정말 참 사람 없네라는 얘기가 그대로 나올 것이다. 따라서 추석 이후에 지지율이 잠시 하락 속도가 조금 줄어들 수는 있어도 하락 자체를 막기 위한 것은 역부족일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주일 뒤에 두 분 모시고 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동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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