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호르무즈로 끝장 보려는 이란...난처해진 미국
이란 의원인 아흐메드 나네리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가 1년에 100억에서 1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14조 8천억에서 22조 8천억 원에 다다르는 금액입니다. 반정부매체에선 아직 실제로 징수는 잘 안 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는데, 통행료 부과 결정 이후 통행 허가 60건을 발급했지만, 8건에 대해서 값을 치르라는 요청만 발송했을 뿐 실제 거둬들인 돈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막대한 잠재적 수익을 깨달은 이란으로서는 종전 협상 테이블에서 해협 봉쇄 해제의 대가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역봉쇄'를 시작하며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이란 관련 상선 3척이 봉쇄망을 빠져나갔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봉쇄에 구멍이 있다는 의심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미국은 투입된 막대한 전략 자산을 연일 공개하며 압도적 제해권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USS 마이클 머피호 / 미군 공개 무전 : 밸리호, 여기는 군함 112호다. 귀선이 다음 기항지에 도착할 때까지 우리가 호송하겠다. 협조에 감사한다. 여긴 군함 112호, 16번 채널에서 대기하겠다. 이상.] 결국, 종전 협상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이란과 이미 해협을 장악했다는 미국 사이의 힘겨운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기자ㅣ이영재 영상편집ㅣ전주영 자막뉴스ㅣ이미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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