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이후 극적인 성과, 사람 대신 순찰 도는 로봇 개 [자막뉴스]
네 발로 걷는 로봇 개가 아파트 단지를 누빕니다. 주민을 만나면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안녕하세요. 언돈티드 프로덕츠의 랜던입니다. 오늘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약 2백 가구가 사는 이곳에는 밤마다 로봇 개 두 대가 주차장과 공용공간을 순찰합니다. 기존에는 밤과 주말마다 경비원 두세 명이 순찰했지만, 지금은 로봇이 그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14살 주민에게도 로봇 개는 이제 익숙한 존재입니다. [도미니크 스미스 / 아파트 주민 : 로봇들이 보안 업무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보안을 위해 로봇을 만들었다는 게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 로봇에는 사람이 타고 있거나 스스로 판단하는 인공지능이 있는 건 아닙니다. 운영자가 화면으로 현장 카메라를 지켜보다가 필요하면 로봇을 원격 조종합니다. 로봇의 카메라와 스피커를 통해 현장 사람과 직접 대화할 수도 있습니다. [브라이언 디너 / 로봇 개 보안 회사 CEO : 로봇 한 대마다 한 명이 배정되고, 그 사람은 단지 곳곳의 카메라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수상한 상황을 발견하면 개입하고 대응합니다.] 회사 측은 로봇 도입 이후 이 아파트 단지에서 주거 침입 절도는 100%, 차량 절도는 75%, 차량털이는 65% 줄었다고 주장합니다. 사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24시간 감시할 수 있다는 로봇 개. 미래의 아파트 경비원이 될지, 새로운 감시 기술에 대한 논란을 낳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ㅣ임현철 자막뉴스ㅣ송은혜 박세희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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