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란 드론에 화염...'철통 봉쇄' 호르무즈에서 속속 변화 감지
조금 전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 항구가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원유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아 불이 난 거로 파악됐습니다. 푸자이라 항구는 앞서 지난 14일에 이란의 공격을 받아 불이 나면서 석유 선적 작업이 중단된 적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의 하르그 섬을 공격한 이후 이어진 반격입니다. 이란은 앞으로도 미국과 협력하는 기업의 석유 시설들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5분이면 가능하다며 하르그 섬에 대한 추가 공습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해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최근 들어 연일 '해협은 열려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 방송 인터뷰에서 해협 통과를 요청하는 나라에는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배들이 해협에 오지 않는 건 미국의 침공 때문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실제 선박 통과 사례들도 나오고 있는데 튀르키예, 인도 선박에 이어서 일부 유럽 국가도 이란과 협상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미국의 편을 들면 안전하지 않을 거라는 이른바 '선별 통제'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결국,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가 이번 전쟁의 분수령이 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영상기자ㅣ심원보, 정진현 영상편집ㅣ임종문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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