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는 폭탄 발언에 '싸늘'...트럼프가 던진 '황당 농담' [자막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초반 자신을 비판한 기자들의 수상에 뼈있는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 장소는 정말이지… 지금까지 한자리에 모인 이들 중 '트럼프 정신이상 증후군 환자'들의 집합소로는 사상 최대 규모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을 '가짜뉴스'로 싸잡아 규정하고, 특정 언론사와 언론인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인신공격성 비난에 열을 올렸습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정적들과 유명 인사들도 조롱 섞인 어조로 도마 위에 올렸습니다. 연설 막바지에는 2020년 대선이 조작됐다는 주장과 함께 폭탄 발언을 던지며 장내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일종의 특종을 하나 발표하고자 합니다. 미국 대통령에 4선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바입니다. 나는 그렇게 할 것입니다. 공식적으로… 사실 이미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요, 나는 이겼고, 세 번 이겼습니다. 이제 또다시 할 것입니다.] 삼엄한 경비 속에 치러진 이번 만찬은 표현의 자유를 기념하는 본래 취지와는 달리 트럼프 대통령과 언론 간의 팽팽한 긴장감만 재확인한 채 마무리됐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자막뉴스 : 정의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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