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이면 가능" 이란 목표물 겨누는 트럼프, 수위 높은 발언 [이슈톺]
■ 진행 : 황이서 앵커 ■ 출연 : 김희준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 중간선거 이야기도 해 보겠습니다. 경합주는 점점 늘어나고 사전 투표도 5천만 명을 넘었다고 하세요. 열기가 뜨겁다고 하는데판세를 어떻게 보세요? [기자] 이번 선거는 상원 100석 중 약 3분의 1인 35석, 하원은 435석 전원을 새로 뽑는 투표입니다. 현재 의석 구도를 보면 상원은 공화당이 우위에 있고, 하원은 미세한 차이로공화당이 과반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한 이번 선거에서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을 탈환하고, 상원은 경합지 결과에 따라 다수당이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급등과 고물가, 전쟁 피로감이 트럼프 정부 심판론에 불을 붙이고 있는 형국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캔자스, 아이오와 같은 공화당의 절대 텃밭인 중서부의 지역은 물론 사우스캐롤라이나, 미시시피 같은 남부 지역마저 격전지로 점점 분류되면서초접전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전투표자가 5천만 명을 넘긴 것은 정권 심판론이 분출하는 가운데 양당 지지층이 총결집하는 결과로도 해석이 됩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트럼프 2기 후반부 국정 동력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인데요. 하원이 민주당이 장악할 경우 핵심 공약 예산 편성이 제동이 걸리고, 상원에선 내각 인준권까지 가로막히게 돼 있습니다. [앵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트럼프 대통령 발등에도 불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격전지 유세 일정을 취소했다가 다시 현장을 찾기로 했더라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경합지인 캔자스와 아이오에 대한 현장 유세를 취소하고 온라인 유세로전환하겠다고 밝혔는데, 갑자기 전격적으로 번복하고 다시금 현장 유세에 나섰습니다. 언론들이 트럼프 건강이상설과 피로 누적 문제를 보도하자 여기에 격분하면서 다시 현장을 찾기로 한 겁니다. 10월 한 달 동안에만 30번 가까운 강행군 유세를 소화하며 건재함을 과시하는 모양새입니다. 미국이 땅덩어리가 매우 넓어서 하루에 한 번씩 격전지를 찾았다는 얘기인데 아주 힘든 일정이거든요. 민주당 역시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전면에 등판해 정권 심판에 화력을 쏟아부으며 반격하고 있습니다. 텃밭마저 격전지로 바뀌자 트럼프 대통령이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백악관 내부에서는 패배에 대한 우려로 분위기가 침울하다는 외신 보도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트럼프 대통령은 표심을 잡기 위해 현금 지급 같은 선심성 공약을 쏟아내고 있고요. 선거 결과 불복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과 2020년 대선 당시 불리했던 여론조사 결과를 뒤집고 숨은 보수층인 '샤이 트럼프'의 결집으로 당선된 바가 있습니다. 그만큼 투표 결과는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그런 신중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서 달라지는 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란 공격을 재개할 가능성, 이 이야기도 나오고 있거든요.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 중에 이란 표적 한두 곳을 처리한다고 하면서 공세 수위를 높인 발언도 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이란 곡괭이산 등을 거론하면서 한두 곳을 타격할 수 있다. 그리고 10분이면 해낼 수 있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주둔 미군으로부터 공격 군사 옵션 보고받았고 미국 정부가 동맹국들에 중간선거 다음 날인 4일 공습에 대비할 것을 통보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간선거 직후 이란 타격설이 고조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하지만 루비오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에서 "트럼프는 이란 재공격 여부 아직 결정하지 않았고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미국 정부에서 두 갈래의 메시지가 나오는 셈인데요. 이란을 압박하면서도 외교적 퇴로를 열어두는 그런 행보라고 하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 선거 직후 실제 전면 공습에 나설지는 선거 결과와 국제 유가 움직임 등과 직결된다고 하겠습니다.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국면 전환을 위해 군사 카드를 꺼낼 위험성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사우디 등 역내 동맹에 대한 보복 타격을 가하게 될 경우 가 있기 때문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따라서 미국으로서도 전면전의 늪에 빠지기보다는, 국지적 타격을 가하는 동시에 종전 협상을 도모하는 시나리오를 예상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콘텐츠팀 에디터 #이슈톺아보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재생
"10분이면 가능" 이란 목표물 겨누는 트럼프, 수위 높은 발언 [이슈톺]

시리즈 전체보기

와이즈픽
자막뉴스
뉴스모아
제보영상
와이파일
앵커리포트
운세
나이트포커스
지금 이뉴스
이게웬날리지
Y녹취록
짤막상식
이슈톺
한방이슈
몇층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