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마술로 영국을 사로잡은 한국인 마술사 '에덴 최'
글로벌 코리안
2026.09.27. 오후 7:17
[앵커]
영국 런던에서 한국인 청년 마술사의 마술 공연이 열려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K-팝과 드라마를 넘어 'K-마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국 문화의 외연을 넓히고 있는 현장, 함께 보시죠.
[기자]
손끝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카드 마술에 관객석에서 연신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주영국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인 마술사 에덴 최의 마술 공연 현장입니다.
문화원의 차세대 예술가 지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예약 단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됐습니다.
[클레어 / 켄트 거주 : 아이들이 마술을 정말 좋아하고 에덴 최의 유튜브 영상을 즐겨 봐서 다 같이 왔어요. 재밌었어? (아이 : 완전 좋았어요!)]
마술사 에덴 최는 소셜미디어와 영국 유명 오디션 방송을 통해 현지에서 이름을 먼저 알렸습니다.
중학교 졸업 후 오직 마술에 전념하기 위해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마술 영상을 온라인에 꾸준히 올리며 팬을 모았는데요.
[에덴 최 / 마술사 : (한국과 달리 영국은) 창작 마술들을 선보였을 때 더 선호하시는구나 이런 차이점을 좀 느꼈던 거 같습니다. 세계 마술 올림픽들이 있는데 그 자리 에 또 한 번 더 도전해서 더 큰 상을 거머쥐고 싶습니다.]
K-팝과 드라마 위주였던 기존 한류가 'K-마술'이라는 새로운 매력을 더하면서 기존 한류에 관심이 없던 현지 대중의 마음까지 자연스럽게 사로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