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보고 듣고 맛보고…오감으로 맞이하는 한가위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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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5.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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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가위를 앞두고 도심에서는 우리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색·성·향·미·촉, 오감으로 펼쳐진 가을 정취를 이준엽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노란 철릭에 파란 허리띠를 졸라맨 어린이 취타대가 위풍당당하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나발과 나각 소리를 뒤따르는 행렬 속 한복 차림새에 눈이 즐거워집니다.

종로 한복판에서 열린 한복 축제, 마네킹은 물론 관람객과 아이들까지 한복을 입고 맵시를 뽐냈습니다.

반려견 보람이와 하코도 질세라 갓끈을 여미고 저고리를 걸쳤습니다.

[방 소 윤 / 서울 천호동 : (이건) 두루마기 위에 얹는 선비들이 입던 답호인데 이런 식으로 일반 옷에도 전통 한복을 껴입을 수 있고 또 나오면 코디를 잘하시는 분들을 통해서 배우기도 하고 점차 저희끼리 놀이가 되고 있어요.]

손끝에 정신을 집중해, 차갑고 따뜻한 색을 교차하는 한난대비의 단청 무늬를 칠해 봅니다.

이리 매고 저리 매며, 전통 매듭으로 노리개도 만듭니다.

이번엔 발끝에 힘을 모아, 제기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