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화폭 가득 번진 농원의 행복…이대원 예술 70년
컬처INSIDE
2026.09.25. 오후 6:02
[앵커]
화단의 신사, 과수원의 화가로 불리는 이대원!
한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작가임에도 그동안 국공립 미술관에서 제대로 작품을 모아본 적이 없습니다.
화려한 색채 뒤에 가려진 치열했던 조형적 고민이 그동안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건데요.
국립현대미술관이 이번에 제대로 회고전을 마련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과수원 대작들이 어떻게 나오게 된 건지 작품으로 감상해 보시죠.
김정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분홍의 복숭아꽃과 하얀 배꽃이 7미터 화폭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대원 말년 대작으로, 압도적 풍경이 관람객을 봄의 한가운데로 불러들입니다.
석양에 붉게 타오른 사과나무!
가을 녘 황금 들판은 샛노랗게 익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