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로떠나는여행_시드니서 한식의 가능성 넓힌다…'투 햇' 한식 파인다이닝 이끄는 장정수 셰프
글로벌 코리안
2026.09.27. 오후 7:16
점심시간을 맞은 시드니의 한 레스토랑.
테이블마다 둘러앉은 손님들이 여유로운 식사를 즐깁니다.
[앤서니 케덜스 / 손님·호주 시드니 : 입소문을 통해 이곳을 알게 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레스토랑에 대해 좋게 말해서 저도 직접 와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고, 이 식당에 다시 오게 될 것 같습니다.]
주말이면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곳.
바쁘게 돌아가는 주방을 책임지는 주인공은 바로 장정수 셰프입니다.
[장 정 수 / 셰프 : 안녕하세요. 저는 시드니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근무하고 있는 장정수입니다. 반갑습니다.]
점심 영업을 마치고 장 셰프는 곧바로 한식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하루에도 두 곳의 주방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장정수 셰프.
하지만 호주 생활은 그야말로 운명 같은 '우연'에서 시작됐습니다.
2022년 당시 한국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장 셰프는, 휴가를 가던 길에 갑작스러운 비행기 결항으로 시드니에 발이 묶이게 됐습니다.
잠시 머무는 동안 올린 SNS 포스팅을 계기로 한 요식업 사업가와 연락이 닿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