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상주 음악가'를 아시나요?…"공연장·음악가 서로 윈윈"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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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4. 오후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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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혹시 상주 음악가라고 들어보셨나요?

클래식 공연장이나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음악가를 말하는데요.

음악가들은 성장의 기회가 되고 공연장은 브랜드를 알릴 수 있어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천재 피아니스트 조성진, 올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롯데콘서트홀의 상주음악가로 활동 중입니다.

한국인 최초로 최정상 오케스트라 베를린필하모닉의 간판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조성진 / 롯데 콘서트홀 상주음악가 : 베를린 필하모닉의 상주 예술가로 활동하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에요. 제가 원하는 대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천국과도 같아요. 물론 진정한 목표는 해석이나 음악적 깊이와 관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2013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을 가진 젊은 음악가를 발굴하는 금호아트홀도 올해는 처음으로 성악가를 얼굴로 내세웠습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 출신인 바리톤 김태한은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로도 활동 중입니다.

[김태한 /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 대학년 4학년 재학 시절에 영아티스트로서 독창회로 데뷔 무대를 했고요. 퀸 엘리자베스에서 우승 이후 첫 독창회, 금호아트홀과 저는 처음이란 단어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