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컴백 임박' BTS도, 블랙핑크도…'우리 전통' 내세운 이유는?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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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4.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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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TS의 완전체 컴백이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전통과 어우러진 광화문 공연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형 K팝 그룹 블랙핑크 역시 얼마 전 우리 문화유산을 무대로 삼아 귀환을 알렸는데요.

이처럼 K팝 가수들이 한국적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우는 배경을 송재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이제 꼭 일주일 남았습니다. 오는 21일 저녁이면 이곳 광화문광장 일대는 BTS가 울리는 '아리랑'에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 예정입니다."

출발은 이른바 '왕의 길', BTS는 경복궁 안 근정문에서 흥례문, 광화문을 거쳐 고대하던 무대에 오릅니다.

댄서에 아리랑 국악단까지 등장해 우리의 가락과 리듬이 섞인 공연을 선보이는 동안, 광화문 담장은 전통문화 콘텐츠로 물듭니다.

고궁과 고층 빌딩이 공존하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K팝과 전통이 함께 호흡하는 장이 열리는 겁니다.

또 다른 K팝 간판 그룹 블랙핑크는 우리 역사의 숨결이 깃든 국립중앙박물관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며 컴백을 알렸습니다.

[파올로 / 필리핀 국적 블랙핑크 팬 :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K팝 대표 여성 그룹과 국립박물관의 협업이라니 특별하네요.]

K팝 최초의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 단순히 완전체 컴백을 기념하는 것만이 목적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