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장이 가장 즐겁다는 대세 배우 최우식의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봅니다.
김정아 기자입니다.
[기자]
엄마의 집밥을 먹을 때마다 숫자가 보이기 시작하는 하민!
숫자가 0이 되면 엄마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인공 최우식은 죽음 앞에서 소중해지는 일상을 따뜻하게 풀어낸 가족영화라고 소개합니다.
[최우식 / 배우 : 연인이든 가족이든 아니면 사랑하는 반려견이든 남은 시간은 분명히 존재하는데, 남은 시간을 어떻게 하면 아름답고 의미 있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까….]
영화를 만든 김태용 감독은 12년 전, 스물넷 최우식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알아봤습니다.
가고 있는 길이 맞는 지, 고민이 정점이 됐을 때 둘은 영화 '거인'으로 뭉쳤고, 최우식은 불안한 청소년의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단숨에 평단의 주목을 받습니다.
[최우식 / 배우 : 이 작품을 하기 전에 감독님과 저는 사실 많이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저희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맞나? 일도 많이 안 들어오는 상황이었고, '그래 마지막으로 정말 열심히 해보자'라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 작품이 만약에 없었다고 하면은 연기를 계속하고 있었을지가 좀 궁금하긴 해요. 영화 '거인'은 최우식의 인생작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