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인사이드] 한국의 대표 이미지 ‘갓'…장인은 고작 4명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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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4. 오후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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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 잡은 전통공예품 가운데 하나가 바로 '갓'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상징물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갓'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들까지 주목받고 있는데요,

우리 문화의 아이콘으로 등장한 '갓'을 박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하반기에만 4억8천만 뷰에 이어 그래미상까지 휩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입니다.

갓을 쓴 저승사자의 군무는 대표적인 명장면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마치 실사판 저승사자를 떠올리게 하는 창작 발레 '갓'입니다.

'발레'라는 서양 안무에 우리 전통의 '갓'을 접목해 전국 공연 매진에 이어 해외 러브콜까지 받으며 '원조 저승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소연 / 윤별발레컴퍼니 안무가 : 그냥 전통의 것을 옛날의 것이라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거기서 이제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과 멋을 뽑아서 컨템포러리의 발레랑, 장르랑 접목 시킨다면 조금 더 새로운 시각으로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글로벌 댄스 경연 프로그램에 나선 한국팀은 갓을 쓴 춤꾼을 전면에 내세워 단번에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