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매·농업인 교육에 복지 서비스도 제공

농산물 판매·농업인 교육에 복지 서비스도 제공

2023.09.30. 오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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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 있는 농협은 농산물 판매와 금융서비스를 넘어 자치단체와 함께 주민 복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특산물 맞춤형으로 새로 단장하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와 담양을 잇는 곳에 문을 연 농협 하나로 마트입니다.

판매 시설 외에 전망 좋은 곳에 농업인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구상봉 / 북광주농협 조합장 : 금융서비스는 물론 농업인 교육과 지원 서비스 그리고 지역 주민의 문화와 여가 공간 제공, 고객 쉼터 제공 등 지역 주민에게 우리 농협이 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는 자치단체도 힘을 보탰습니다.

도시와 농촌 복합 지역에서는 주민 복지 등에 촘촘한 망이 있는 농협의 역할이 크기 때문입니다.

[문인 /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 저희 직원들한테 이게 안전하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원스톱으로 해드리라고 해서 올 1월에 먼저 임시 개장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품질 좋은 친환경 찹쌀과 표고로 이름난 고장입니다.

조합원이 생산한 찹쌀을 제대로 가공해 판매하기 위해 최신식 도정 공장을 지었습니다.

[남인현 / 전남 장흥 용두농협 조합장 : 이는 장흥군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우리 농협 찹쌀 작목반의 염원이 서려 있었기에 오늘이 오지 않았나 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농협은 로컬푸드와 영농자재 판매, 신용사업에서 나아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까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주민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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