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유엔은 네팔 홍수로 6만5천 명의 긴급 구호가 절실하지만 도로 파손으로 인해 구호 활동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홍수의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하고 이후 가뭄과 해수면 상승으로 12억 명의 기후 난민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유엔은 누와코트에 통합 조정 허브를 설치해 네팔 홍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 유엔 대변인 : 주민 6만 5천 명이 긴급 식수, 위생, 보건 지원을, 2만 2천 명 이상의 아동이 보호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도로 통행이 누와코트까지만 가능하고, 프리트비 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완전히 막혀 접근성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은 빙하가 집중돼 있어 '제3의 극지'라 불리는 히말라야 산악 지대 등 남아시아가 기후변화에 따른 대재앙을 앞두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나비드 하니프 / 유엔 경제사회처 사무차장보 : 네팔 홍수 원인은 기후변화입니다. 15~20년 동안 남아시아는 홍수를 겪고 이후 가뭄으로 수자원이 고갈될 것입니다.]
유엔은 바닷물 온도가 오르고 빙하가 녹으면서 지난 2024년 연간 해수면 상승 폭이 6mm에 달해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긴급한 대응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오는 2050년까지 최대 12억 명의 기후 난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 조기 경보 시스템 강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화석연료 생산 극대화를 에너지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어 국제 공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유엔은 9월 18일부터 28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81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서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 문제를 집중 논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화면제공 : UN Web TV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엔은 네팔 홍수로 6만5천 명의 긴급 구호가 절실하지만 도로 파손으로 인해 구호 활동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홍수의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하고 이후 가뭄과 해수면 상승으로 12억 명의 기후 난민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유엔은 누와코트에 통합 조정 허브를 설치해 네팔 홍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 유엔 대변인 : 주민 6만 5천 명이 긴급 식수, 위생, 보건 지원을, 2만 2천 명 이상의 아동이 보호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도로 통행이 누와코트까지만 가능하고, 프리트비 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완전히 막혀 접근성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은 빙하가 집중돼 있어 '제3의 극지'라 불리는 히말라야 산악 지대 등 남아시아가 기후변화에 따른 대재앙을 앞두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나비드 하니프 / 유엔 경제사회처 사무차장보 : 네팔 홍수 원인은 기후변화입니다. 15~20년 동안 남아시아는 홍수를 겪고 이후 가뭄으로 수자원이 고갈될 것입니다.]
유엔은 바닷물 온도가 오르고 빙하가 녹으면서 지난 2024년 연간 해수면 상승 폭이 6mm에 달해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긴급한 대응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오는 2050년까지 최대 12억 명의 기후 난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 조기 경보 시스템 강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화석연료 생산 극대화를 에너지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어 국제 공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유엔은 9월 18일부터 28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81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서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 문제를 집중 논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화면제공 : UN Web TV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