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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대홍수가 들이닥친 그날, 교장 선생님의 찰나의 판단이 수백 명 학생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달리는 버스 차창 뒤로 무섭게 몰려오는 급류가 보입니다.
스쿨버스에 탄 아이들, 조금만 늦었더라도 이 급류에 휩쓸렸을 수 있는데요,
이처럼 대홍수가 모든 것을 휩쓸어 간 그날, 급류가 지나간 주변에 수많은 학교들이 있었고, 수많은 아이들의 생사가 갈렸습니다.
모든 것이 진흙으로 덮여버린 이곳.
바로 며칠 전까지만 해도 트리슐리 중학교가 있던 곳입니다.
홍수가 지나간 뒤 건물 전체가 흔적도 남지 않았는데요,
다행히 참사 당일 이곳 학교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900여 명은 모두 살아남았습니다.
바로, 교장 선생님의 빠른 판단 덕분이었습니다.
[라젠드라 다와디 / 누와콧 트리슐리 중학교 교장 : 만약 (홍수) 정보가 틀렸다면 하루 수업을 잃는 것뿐이지만, 정보가 사실이라면 아이들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즉시 수업을 중단하고 아이들을 대피시켰습니다.]
다와디 교장은 학생들에게 즉시 높은 곳으로 뛰어 올라갈 것을 지시했고,
학교로 향하던 스쿨버스에도 연락해 방향을 돌려 학교와 먼 곳으로 달릴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학교에서 사람들이 빠져나간 지 불과 10분 뒤, 거대한 물살은 무자비하게 학교를 덮쳤습니다.
순간의 판단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한 겁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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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대홍수가 모든 것을 휩쓸어 간 그날, 급류가 지나간 주변에 수많은 학교들이 있었고, 수많은 아이들의 생사가 갈렸습니다.
모든 것이 진흙으로 덮여버린 이곳.
바로 며칠 전까지만 해도 트리슐리 중학교가 있던 곳입니다.
홍수가 지나간 뒤 건물 전체가 흔적도 남지 않았는데요,
다행히 참사 당일 이곳 학교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900여 명은 모두 살아남았습니다.
바로, 교장 선생님의 빠른 판단 덕분이었습니다.
[라젠드라 다와디 / 누와콧 트리슐리 중학교 교장 : 만약 (홍수) 정보가 틀렸다면 하루 수업을 잃는 것뿐이지만, 정보가 사실이라면 아이들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즉시 수업을 중단하고 아이들을 대피시켰습니다.]
다와디 교장은 학생들에게 즉시 높은 곳으로 뛰어 올라갈 것을 지시했고,
학교로 향하던 스쿨버스에도 연락해 방향을 돌려 학교와 먼 곳으로 달릴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학교에서 사람들이 빠져나간 지 불과 10분 뒤, 거대한 물살은 무자비하게 학교를 덮쳤습니다.
순간의 판단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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