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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 당국의 탄압을 피해 프랑스로 탈출한 야권 정치인 보리스 나데즈딘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자국 내 여론 악화를 인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데즈딘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본토 드론 공격과 경제 악화 등으로 올해 초부터 러시아 여론이 크게 바뀌었으며, 일반 사회는 물론 기득권층과 푸틴의 최측근들조차 전쟁이 멈추기를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특히 푸틴 대통령과 측근들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지지율을 회복할 유일한 방법이 전쟁을 끝내는 것이란 점을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무장 해제 등 기존 목표를 고집하며 북한군 추가 파병까지 추진하고 있어, 이러한 인식이 당장의 태도 변화나 지속 가능한 해결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습니다.
나데즈딘은 양측이 당장 교전을 멈추는 휴전은 가능할지 몰라도, 서방 및 우크라이나와의 진정한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결국 다음 세대의 몫이 될 것이라며 비관적인 전망을 덧붙였습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전쟁 종식을 내걸고 푸틴에게 도전했던 나데즈딘은 러시아 당국이 자신을 외국 간첩으로 몰고 연방수사위원회의 소환 통보까지 강행하자 결국 최근 출국을 결단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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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데즈딘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본토 드론 공격과 경제 악화 등으로 올해 초부터 러시아 여론이 크게 바뀌었으며, 일반 사회는 물론 기득권층과 푸틴의 최측근들조차 전쟁이 멈추기를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특히 푸틴 대통령과 측근들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지지율을 회복할 유일한 방법이 전쟁을 끝내는 것이란 점을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무장 해제 등 기존 목표를 고집하며 북한군 추가 파병까지 추진하고 있어, 이러한 인식이 당장의 태도 변화나 지속 가능한 해결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습니다.
나데즈딘은 양측이 당장 교전을 멈추는 휴전은 가능할지 몰라도, 서방 및 우크라이나와의 진정한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결국 다음 세대의 몫이 될 것이라며 비관적인 전망을 덧붙였습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전쟁 종식을 내걸고 푸틴에게 도전했던 나데즈딘은 러시아 당국이 자신을 외국 간첩으로 몰고 연방수사위원회의 소환 통보까지 강행하자 결국 최근 출국을 결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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