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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급증하는 국가 부채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로 30년 만기 장기 국채를 발행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 재무부가 실시한 250억 달러 규모의 30년물 신규 국채 입찰 결과, 발행 수익률은 전달보다 크게 오른 5.22%로 결정됐습니다.
이처럼 장기 국채 수익률이 껑충 뛴 것은 40조 달러까지 불어난 미국의 막대한 나랏빚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기저에 짙게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물가 통제가 더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겹쳐 투자자들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갈수록 더 비싼 금리로 재정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자 비용이 미국 경제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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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물가 통제가 더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겹쳐 투자자들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갈수록 더 비싼 금리로 재정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자 비용이 미국 경제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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