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로 비판 메시지 속 꿈과 희망 노래"
트럼프 "스페인어 가사 몰라…역대 최악의 공연"
트럼프 지지자들, 보수 단체 개최 다른 쇼 시청
"올해 슈퍼볼 30초 광고, 평균 800만 달러"
트럼프 "스페인어 가사 몰라…역대 최악의 공연"
트럼프 지지자들, 보수 단체 개최 다른 쇼 시청
"올해 슈퍼볼 30초 광고, 평균 8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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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프로풋볼 결승전인 슈퍼볼의 또 다른 볼거리죠?
이른바 '하프타임쇼', 올해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배드 버니가 스페인어 노래로 공연을 펼치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강압적인 이민 단속에 대한 저항 정신을 담았다는 평가도 나왔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최악의 공연이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탕수수농장과 고장 난 전봇대, 길거리 가게와 소박한 결혼식까지.
라틴계 가수로는 처음으로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배드 버니는 하프타임쇼에 고향 푸에르토리코의 일상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공연 내내 스페인어로 노래를 부른 버니는 은근한 비판 메시지 속에 꿈과 희망을 담는 데도 공을 들였습니다.
레이디 가가와 리키 마틴이 깜짝 출연했고, 13분간 라틴계의 자존심과 저항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배드 버니 /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 미국, 캐나다 그리고 나의 조국 나의 아버지, 푸에르토리코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여기에 있습니다.]
라틴계 주민들은 열광했습니다.
특히 푸에르토리코에서는 거리에서 버니의 공연을 함께 보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시민 : 울 줄 알았는데 너무 좋아서 뛰었어요. 온몸에 전율이 느껴져요. 푸에르토리코인이라는 게 정말 자랑스러워요.]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도 가사를 이해할 수 없었다며 역대 최악의 공연이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은 같은 시간에 보수 단체가 진행한 또 다른 하프타임쇼를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슈퍼볼 30초짜리 광고는 평균 800만 달러 우리 돈 117억 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며 모두 팔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 업체들이 대거 광고주로 참여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임현철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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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 결승전인 슈퍼볼의 또 다른 볼거리죠?
이른바 '하프타임쇼', 올해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배드 버니가 스페인어 노래로 공연을 펼치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강압적인 이민 단속에 대한 저항 정신을 담았다는 평가도 나왔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최악의 공연이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탕수수농장과 고장 난 전봇대, 길거리 가게와 소박한 결혼식까지.
라틴계 가수로는 처음으로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배드 버니는 하프타임쇼에 고향 푸에르토리코의 일상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공연 내내 스페인어로 노래를 부른 버니는 은근한 비판 메시지 속에 꿈과 희망을 담는 데도 공을 들였습니다.
레이디 가가와 리키 마틴이 깜짝 출연했고, 13분간 라틴계의 자존심과 저항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배드 버니 /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 미국, 캐나다 그리고 나의 조국 나의 아버지, 푸에르토리코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여기에 있습니다.]
라틴계 주민들은 열광했습니다.
특히 푸에르토리코에서는 거리에서 버니의 공연을 함께 보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시민 : 울 줄 알았는데 너무 좋아서 뛰었어요. 온몸에 전율이 느껴져요. 푸에르토리코인이라는 게 정말 자랑스러워요.]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도 가사를 이해할 수 없었다며 역대 최악의 공연이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은 같은 시간에 보수 단체가 진행한 또 다른 하프타임쇼를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슈퍼볼 30초짜리 광고는 평균 800만 달러 우리 돈 117억 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며 모두 팔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 업체들이 대거 광고주로 참여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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