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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합병 위협에 대응해 미국과 EU가 지난해 7월 타결한 무역합의 승인을 보류했던 유럽의회가 승인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베른트 랑게 유럽의회 무역위원장은 현지 시간 4일 성명을 내고 유럽의회 무역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이같이 결정했다며, 미국과의 무역협정을 채택하기 위한 위원회의 표결이 오는 24일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표결을 이달 실시하더라도 유럽의회 전체 회의와 EU 27개 회원국 정부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 만큼 최종 승인까지는 1∼2개월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유럽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차지하겠다며 이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추가 관세 부과를 위협하자 지난달 21일 미국과의 무역합의 승인을 전격 보류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그린란드를 상대로 무력을 쓰지 않고 협상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꾸고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계획도 철회했습니다.
랑게 위원장은 미국이 EU 회원국의 안보 이익과 영토 보전을 위협하거나 새로운 관세 위협을 가할 경우 EU가 협정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유럽의회가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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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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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트 랑게 유럽의회 무역위원장은 현지 시간 4일 성명을 내고 유럽의회 무역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이같이 결정했다며, 미국과의 무역협정을 채택하기 위한 위원회의 표결이 오는 24일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표결을 이달 실시하더라도 유럽의회 전체 회의와 EU 27개 회원국 정부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 만큼 최종 승인까지는 1∼2개월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유럽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차지하겠다며 이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추가 관세 부과를 위협하자 지난달 21일 미국과의 무역합의 승인을 전격 보류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그린란드를 상대로 무력을 쓰지 않고 협상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꾸고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계획도 철회했습니다.
랑게 위원장은 미국이 EU 회원국의 안보 이익과 영토 보전을 위협하거나 새로운 관세 위협을 가할 경우 EU가 협정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유럽의회가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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