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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곳곳에서 폭우에 따른 산사태와 홍수로 40명 넘게 숨지고 2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수도 콜롬보에서 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중부 산악 차 재배 지역인 바둘라와 누와라 엘리야에선 25명이 숨지고 21명이 실종됐습니다.
동부 도시 암파라 인근에선 차량 한 대가 홍수에 휩쓸려 3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당국은 피해 지역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도로를 폐쇄했습니다.
스리랑카는 지난 주말 집중된 폭우로 곳곳에서 주택과 농경지, 도로가 물에 잠기고, 저수지와 강이 넘쳐 도로 등이 막혔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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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는 지난 주말 집중된 폭우로 곳곳에서 주택과 농경지, 도로가 물에 잠기고, 저수지와 강이 넘쳐 도로 등이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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