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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희망한다는 뜻을 북한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늘(3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인 납북 피해자 조기 귀국을 요구하는 국민 대집회에 참석해 납북자의 하루라도 빠른 귀국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미 북측에는 정상회담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납치 문제가 해결되면 일본뿐 아니라 북한과 국제사회도 큰 이익을 얻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정상끼리 정면으로 마주해 스스로 앞장서서 다양한 상황에 따라 과감하게 행동해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시키고 싶다"며, "어떻게 하든 돌파구를 열어 납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집회에는 1977년 납북된 요코타 메구미 씨 남동생인 요코타 다쿠야 씨 등 피해자 가족들도 참석했습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23일 납북자 가족과의 면담에서 어떻게든 돌파구를 열겠다며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에 임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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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납치 문제가 해결되면 일본뿐 아니라 북한과 국제사회도 큰 이익을 얻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정상끼리 정면으로 마주해 스스로 앞장서서 다양한 상황에 따라 과감하게 행동해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시키고 싶다"며, "어떻게 하든 돌파구를 열어 납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집회에는 1977년 납북된 요코타 메구미 씨 남동생인 요코타 다쿠야 씨 등 피해자 가족들도 참석했습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23일 납북자 가족과의 면담에서 어떻게든 돌파구를 열겠다며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에 임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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