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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 뚜렷한 진척이 있다고 발표하면서 뉴욕 유가가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1.03% 하락한 배럴당 65.6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미국과의 핵 협상을 두고 "합의가 가시권에 있다"고 엑스 계정에 글을 올렸습니다.
아라그치는 오는 26일 이란과 미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3차 핵 협상을 진행한다며 "우려를 해소하고 상호 이익을 달성하는 전례 없는 합의를 타결할 역사적 기회를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의 일방적 주장이긴 하지만 핵 협상이 낙관적이라는 기대감을 자극하면서 원유 투자자들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 돌입하더라도 일주일 이상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측이 전망한 점도 위험 부담을 낮췄습니다.
이스라엘 정보 당국 관계자는 파이낸셜 타임스에 미군 전력이 이란을 상대로 4~5일간 집중 공습을 벌이거나 일주일 정도 저강도 공세를 펼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봤습니다.
이와 함께 미군이 이란의 주요 자산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히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공군력이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로 이란 인근에 집결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군사 긴장은 예상보다 짧을 수 있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UBS도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면 향후 몇 주는 유가가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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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미국과의 핵 협상을 두고 "합의가 가시권에 있다"고 엑스 계정에 글을 올렸습니다.
아라그치는 오는 26일 이란과 미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3차 핵 협상을 진행한다며 "우려를 해소하고 상호 이익을 달성하는 전례 없는 합의를 타결할 역사적 기회를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의 일방적 주장이긴 하지만 핵 협상이 낙관적이라는 기대감을 자극하면서 원유 투자자들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 돌입하더라도 일주일 이상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측이 전망한 점도 위험 부담을 낮췄습니다.
이스라엘 정보 당국 관계자는 파이낸셜 타임스에 미군 전력이 이란을 상대로 4~5일간 집중 공습을 벌이거나 일주일 정도 저강도 공세를 펼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봤습니다.
이와 함께 미군이 이란의 주요 자산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히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공군력이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로 이란 인근에 집결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군사 긴장은 예상보다 짧을 수 있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UBS도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면 향후 몇 주는 유가가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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