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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中 견제' 인도 태평양에 63조 원 투자...北 비핵화·코로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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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외교 협력체, 쿼드가 앞으로 5년 동안 약 63조 원을 투자하는 등 인도 태평양 국가에 대한 경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등이 참가한 쿼드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인도 태평양 지역 인프라 분야에 5년간 500억 달러, 약 63조 원을 투자하고, 채무 문제에 직면한 개발도상국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결정은 이 지역에서 안보뿐 아니라 경제적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쿼드 회원국의 위성정보를 제공해 각국이 재해 예방과 기후 변동 대응 등에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국제 질서를 근본부터 뒤흔드는 일로 규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런 일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협력과 함께 최근 북한 내의 코로나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심각해지는 북한의 코로나19 김염 상황과 관련해 지리적인 공백을 만들지 않도록 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며 백신 등 지원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음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가 첫 외교 일정인 호주의 알바니즈 신임 총리는 내년 쿼드 정상회의를 호주에서 열 것을 제안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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