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로 공식 출범 '쇄신 TF'...장윤기 사건 보고

위원회로 공식 출범 '쇄신 TF'...장윤기 사건 보고

2026.07.27. 오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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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출범한 '경찰 수사 쇄신 TF'가 '경찰 수사 개혁위원회'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위원회는 장윤기 사건 은폐 의혹을 시작으로 우선 오는 10월까지 경찰 수사의 구조적인 문제 전반을 들여다봅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 '수사 쇄신 TF'가 첫발을 떼면서 조직을 '수사 개혁위원회'로 이름을 바꿔 공식 활동에 나섰습니다.

장윤기 사건 은폐 의혹으로 크게 흔들린 수사 공정성을 바로잡고 사실상 수사 전권을 쥐게 되는 '공룡 경찰' 우려까지 씻겠다는 목표입니다.

[김남준 /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경찰 수사 개혁위원회' 위원장 : 권한을 가진 만큼 앞으로 그 권한이 행사되는 그만큼 부패 구조 같은 부분도 더 커질 수 있으니까 거기에 대한 견제 감시 부분을 강조했고…]

위원회는 매주 한 차례 이상 회의를 잡고 초반부터 고삐를 죄기로 했는데, 당장 다음 주,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부터 들여다봅니다.

[정영훈 /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경찰 수사 개혁위원회' 위원 : 내부적인 어떤 부실 수사나 또는 조직적 은폐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면밀하게 팩트 위주로 보고를 받고 (대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이 대책으로 내놨던 순환인사제와 가족 상피제 도입도 위원회에서 논의될 전망입니다.

내부 반발이 만만치 않은 순환인사제에 대해 위원회는 장단점이 충분히 있는 만큼 실제 근무 여건까지 고려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친경찰 인사', '셀프 쇄신' 지적에는 제대로 된 평가가 아니라거나 외부 위원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위원회는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는 오는 10월까지 활동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땅에 떨어진 경찰 수사의 신뢰성을 두 달 안에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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