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잃어 항의"...흉기 들고 타워크레인 농성 50대 검거

"일자리 잃어 항의"...흉기 들고 타워크레인 농성 50대 검거

2026.07.27. 오후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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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일자리를 잃자 사업장에 항의하기 위해 흉기를 들고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50대 노동자 A 씨를 업무방해와 건조물 침입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27일) 오전 9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복지회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40m 높이 타워크레인에 흉기를 든 채 올라가 3시간 반 동안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공사 현장에서 일 년간 일용직 지게차 노동자로 일한 A 씨는 최근 사업주가 다른 사람을 고용해 일자리를 잃자 불만을 품고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항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현장에 있던 가족의 설득으로 크레인에서 스스로 내려온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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