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 격상...풍수해 위기경보 '경계' 상향

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 격상...풍수해 위기경보 '경계' 상향

2025.08.14. 오전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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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령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13일) 오후 6시 반부터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비상근무도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밤사이 200mm가 넘는 추가적인 강수가 예상된다며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 주민대피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취약지역 주민 등에 대해 사전 대피 필요성을 안내하고, 위험한 상황이 우려되면 즉시 대피할 수 있는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중대본은 어젯밤(13일) 10시 기준, 도로와 지하철 역사가 침수되는 등 시설 피해 70여 건이 발생하고 7백여 명이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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