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 177만여 명...중환자 병상 가동률 64.2%

재택치료자 177만여 명...중환자 병상 가동률 64.2%

2022.03.16.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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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가 사상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는 177만 명을 넘겼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77만 6천141명으로, 하루 사이 16만 2천여 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으로 하루 두 번씩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26만 8천2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그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던 50대 기저질환자 등은 오늘부터 일반관리군으로 조정하고, 60살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만 집중관리군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집중관리군 32만 6천 명 이상을 감당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나갈 방침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천2백 명을 훌쩍 넘기며 중환자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64.2%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1.3%, 비수도권이 71%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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