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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소리 방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 3일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청한 대북 인도주의 지원 물품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제재 면제를 받은 물품은 이산화탄소 인큐베이터와 시험관 원심분리기, 수직형 고압멸균기 등 각종 실험실 장비와 PCR 검사 관련 시약과 키트 등 20개 품목으로 약 6만3천 달러 규모입니다.
대북제재위는 제재가 북한 주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서 회원국들이 관련 제재를 충실히 이행하되 인도주의 활동이 과도하게 제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번 면제 승인은 올해 들어 대북제재위의 첫 승인 사례라고 VOA는 전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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