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친명·친청 프레임, 정부 엎으려는 의도적 갈라치기"

박수현 "친명·친청 프레임, 정부 엎으려는 의도적 갈라치기"

2025.12.13.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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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정청래 대표만큼 이재명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며, 일각에서 다시 불거진 친이재명 대 친정청래 프레임은 '모욕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SNS에 올린 글에서 정 대표는 '친명 친청' 용어에 대해, 민주당 분열을 통해 이재명 정부를 엎으려는 의도적 갈라치기로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해당 행위이고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위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에는 친명만 있고, 그 앞에 장판교의 장비처럼 정청래 대표가 서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민주당에선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최고위원 3명의 보궐선거 물밑 준비가 한창인데, '찐명'을 앞세운 이건태 의원이 정청래 지도부의 엇박자를 정조준하며 출마를 선언한 상태입니다.

이에 맞서 정 대표와 친한 문정복, 이성윤 의원 등이 출마를 잇달아 검토하며, 당 안팎에선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사실상 '명청 대결'로 비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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