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팅] 김재원 “원희룡, 용산·친윤에서 밀어주고 있다”

[뉴스파이팅] 김재원 “원희룡, 용산·친윤에서 밀어주고 있다”

2024.06.21. 오전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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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한동훈·나경원·원희룡 3파전 되면, 결선투표 갈 가능성 높아
- ‘이재명 사당화’ 민주당...저렇게 망가졌나
- 野 ‘민주당의 아버지’ 발언? 차라리 큰절을 하지 그랬나
- 상임위 쟁탈, 집행권 가진 여당이 무기력해...소수당이라도 명줄 잡을 궁리해야
- 민주, 여당의 협조 얻지 못하면 곤경에 처할 일 많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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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6월 21일 (금)
□ 진행 : 배승희 변호사
□ 출연자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與, 팔짱끼고 상임위 지켜만 보는 건 적절하지는 않아
- 한동훈 출마발표 미루기...뉴스에서 긴장도 올리려는 것
- 윤-한 전화 통화 공개? 갈등 더 커지는 것 아닌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배승희 변호사(이하 배승희) :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 2부 시작합니다. 정치적 원외시점으로 시작합니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재원 : 안녕하세요. 

◆ 배승희 : 안녕하십니까. 이 민주당에서 아버지 논란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이다 하면서 이재명 대표를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하 김재원) : 이게 이제 일반적으로 보면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을 완전히 장악하고 그의 아버지 반열에 올랐구나 그러면, 이제 김혜경 여사는 어머니죠. 그리고 저 이재명 대표가 정신병원에 넣으려고 했던 형님은 결국 큰아버님이 되고요. 그런데 이제 이게 그냥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공당인 민주당이 정부 보조금도 받고 하는 그런 공당이 이재명 대표의 개인적인 사당이다. 더 나아가서 이재명 대표 1인 체제가 된 그런 상징적인 사건이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로 이렇게 보면서 막 비난할 수도 있는데 좀 더 내용을 좀 더 보면 과연 김대중 대통령 이후에 그래도 그 역사와 전통이 있는 민주당이 저렇게 망가졌을까. 아니면 내부에서 각각의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지금 저러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 재벌 회장이 지금 이제 곧 연로하셔서 언제 돌아가실지 모른다. 비교적 가까운 시일 내에 돌아가신다. 이리 되면 그 상속을 받으려고 재산을 차지하려고 자식들이 자기들끼리는 암투가 있어도 그 앞에 가서 얼마나 공손하고 하겠습니까? 공손하게 하잖아요. 지금 그 단계가 아닌가. 이재명 대표가 그냥 단순히 당권만 가지고 있고 그러면, 밀어내고 빨리 나가라 이렇게 할 수도 있는데 재산이 많아요, 개딸들. 그러니까 이제 이재명 대표를 극진히 모시는 척하고 교도소 가면 옥바라지도 해주고 이러면서 잘 모시는 모습을 보여주고 나중에 개딸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려는 그런 분들이 있죠. 저는 대표적으로 서울시장을 노리는 우리 방송국이 유치하고 있는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이 되신 정 모 의원도 그런 분이라고.

◆ 배승희 : 정청래 의원?

◇ 김재원 : 네. 그러니까 이제 민주당이 오히려 지금 이상한 모습으로 연출을 하는 거지 민주당 의원들이 바보도 아니고, 민주당 사람들이 저렇게 망가지게 정치를 하지는 않거든요. 저는 그래서 곧 운명하실 재벌 회장 앞에서 자식들이 그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서 겉으로...

◆ 배승희 : 충성 경쟁을 하고 있다?

◇ 김재원 : 겉으로 이제 효도하고 있다, 그러는 걸로 보이고. 다만 이제 강민구 전 시의원 그분은...

◆ 배승희 : 네, 잘 아시죠?

◇ 김재원 : 또 우리 고향 의성 출신이고 한데, 그분이 저렇게 나온 것에 대해서 더군다나 그것까지는 할 수도 있어요. 지방에서 최고위원 시켜주니까 아버지랑 감동을 많이 받아서 할 수 있는데 거기다가 그럼 실수를 했으면 입 다물고 있지. 깊이 인사하는 것은 영남 난민의 전통이다? 아니 영남 남인이 언제 자기 아버지를 모독해가면서 더군다나 퇴계의 후예들이 언제 악수하면서 그런 식으로 인사를 했나요? 차라리 큰 절을 하지 영남 남인은 이렇게 한다고.

◆ 배승희 : 그러게 말인데요.

◇ 김재원 : 하여튼 계속 코미디만 연출을 해요.

◆ 배승희 : 운명하실 아버지 앞에서 자식들이 이렇게 아버지의 상속을 노리고 있다 뭐 이렇게 평가하겠습니다.

◇ 김재원 : 그렇죠, 개딸들을 노리고 있는 것

◆ 배승희 : 개딸의 상속 재산이었군요. 알겠습니다. 이 국회에서 상임위와 관련해가지고요. 민주당이 좋은 건 다 가지고 나머지 7개, 7개도 좋은 건데 니들 왜 안 갖느냐. 안 가지면 우리가 다 갖겠다.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하는데 어제 인터뷰를 했습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인터뷰를 했는데 ‘마땅한 대안이 없다’ 이러면서 그냥 회의만 하겠대요. 너무 소극적인 거 아니냐, 질타가 쏟아지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 김재원 : 그게 참 답답하긴 답답할 거예요. 그런데 처음부터 조금 적극적으로 협상을 하면서, 예를 들어 원 구성 협상을 이렇게 팔짱 끼고만 있다가 보면 이런 일을 당하거든요. 그래서 소수당이 과거에도 다수당 소수당이 있었는데 소수당에게 예결위원장을 주거나 법사위원장을 주거나 이런 전통이 있었던 게 실제로 주고 싶어서 준 게 아니고 뺏겼기 때문이거든요. 소수당이라 하더라도 명줄을 잡을 수 있는 길이 많은데 어떻게 이렇게 무기력한가에 대한 좀 안타까움은 있습니다. 저도 여당의 원내수석으로서 상임위 배분 협상을 한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좀 이게 민주당의 명줄을 잡을 국민을 해야 하죠. 민주당도 지금 다 가진 게 아니거든요. 자기들도 여당의 협조를 얻지 못하면 굉장히 곤경에 처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죠.

◆ 배승희 : 뭐가 있을까요? 명줄 아버지의 명줄을 잡습니까?

◇ 김재원 : 하여튼 정치라는 게 다 공개해서 좋을 거는 없고 그런 특히 집행권을 갖고 있는 여당이 어떻게 이렇게 무기력한가에 대해서는 조금...

◆ 배승희 : 집행권이라 하면요?

◇ 김재원 : 과거에 김대중 대통령은요 100석 미만의 국회 의석수로 정권을 잡고 그래도 심지어 자민련과 합당을 연합 정권을 만들어도 과반수가 안 됐거든요. 그래도 김대중 대통령이 어디 저 못한 게 있습니까?

◆ 배승희 : 국민의힘은 어떻게 누구의 명줄을 잡아가지고 흔들어야 합니까?

◇ 김재원 : 나중에 방송 끝나고 말씀드리죠.

◆ 배승희 : 이거 방송 중에 얘기하셔야죠. 방송에 나오셨는데요. 

◇ 김재원 : 다 이야기할 수는 없고요.

◆ 배승희 : 아버지입니까? 어떻게든 그 법사위, 과방위, 운영위 절대 안 해주겠다 하는데 어떤 명줄을 잡았어야 될까요?

◇ 김재원 : 그러니까 이제 이 정치가 명분을 취하는 방법이 있고 실리를 취하는 방법이 있고 명분과 실리를 다 놓치는 경우는 그건 협상을 실패한 거거든요. 그러면 이 상황에서 명분이라도 잡을 생각을 했어야 되지 않느냐 또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 배승희 : 명분은 뭐가 있습니까?

◇ 김재원 : 이야기하면 한이 없는데 하여튼 좀 그렇습니다. 팔짱 끼고 그냥 지켜보고만 있는 것은 그것은 좀 적절하지는 않다고 봐요.

◆ 배승희 : 국민의힘이 나서가지고 원내대표고 뭐고 다 나와서 삭발하고 텐트 치고 초선 의원들은 거기서 여름이니까 더운데 비 맞으면서 막 달라 법사위 달라, 막 이렇게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 김재원 : 근데 언론 보도에 보면 오히려 잔칫집 같다는 분위기니까 그걸 기대할 수는 없죠.

◆ 배승희 : 그래도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너무 실망하시는 것 같아요. 이번에 국민의힘 소식 자연스럽게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경원 의원이 발표를 하려다가 안 했어요. 출마 발표를 하려고 안 했는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23일에 한다는 겁니다. 일요일에 출마 발표를 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재원 : 이제 전당대회 한 달 전에 그것도 이제 후보 등록하는 날이니까 발표 시점도 최대한 미루면서 한편으로는 뉴스에서 긴장도를 아주 끌어올리는 그런 효과도 있었을 것 같고 한편으로는 준비가 덜 돼 있을 수도 있어요.

◆ 배승희 : 준비요, 준비?

◇ 김재원 : 왜 이제 출마 출마의 발표를 해야 되잖아요. 출마 의사 또 출마에 임하는 심정 그런데 다른 후보들은 비교적 쉬워요. 원희룡 의원의 경우 예를 들어 당정일체 이런 이슈를 제기할 수 있고. 아마 윤상현 의원은 개혁하겠다, 누가 고지 드릴지는 몰라도 하여튼 개혁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고. 또 나경원 의원도 나름대로 그동안 특히 그뿐만 아니고 이제 험지 서울에서 5선을 한 의원으로서, 또 여성 의원으로서. 또 그동안 원내대표도 지내고 여러 가지 당의 운영에 대한 자신의 보안을 밝힐 수 있는데, 한동훈 위원장의 경우에는 오히려 단순히 왜 당대표 선거에 나오느냐에 대한 비판도 많고. 그리고 또 야당이나 언론에서도 공격 소재가 굉장히 많거든요. 여러 가지 그냥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적인 방향이 거의 같다면 오히려 그냥 쉬울 텐데, 또 건전한 긴장관계 또 재창당 수준의 당 개혁, 이런 이슈를 내거니까 그냥 들으면 굉장히 아주 멋있는 이야기인데. 실제 그 세부적인 내용에 들어가면 이게 지뢰밭이 한두 가지가 아니거든요.

◆ 배승희 : 예를 들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이런 입장 나올 건데...

◇ 김재원 : 그뿐만이 아니고 재창당 수준의 당 개혁은 도대체 뭐냐 그러면.

◆ 배승희 : 탈당하라 이겁니까, 대통령 탈당하라 이겁니까?

◇ 김재원 : 그렇게 하겠습니까? 그리고 예를 들어 ‘지구당 부활이 정치 개혁이냐’부터 온갖 이야기가 이제 주제가 본인의 과제로 넘쳐날 텐데 그에 대한 준비가 그렇게 만만치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 준비 과정도 필요할 거고 또 사람들을 규합하는 그런 과정도 필요할 거고. 어쨌든 출마 선언에서 승패가 거의 좌우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 배승희 : 사실은 한 전 위원장의 대항마로 나경원 의원이 되는 거 아니냐 했는데, 갑자기 또 원희룡 전 장관이 출마 선언을 했어요. 이렇게 되면 또 원희룡 장관에게 힘이 실어지는 거 아니냐, 친윤이 여기로 모이는 거 아니냐 또 이런 얘기도 있거든요?

◇ 김재원 : 그런데 일각에서 사실 그런 주장도 있고 또 어쨌든 외견적으로 보면 나경원 의원은 지난번에 3·8전당대회에 출마하려고 했는데, 연판장까지 돌려가면서 또 개인적으로 나중에 보기에는 전혀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지만. 개인의 재산 취득과 관련해서도 문제가 있다라고 언론에서 보도해 가면서 마구 공격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랬는데 원희룡 전 장관의 경우는 그런 내용이 아니라 오히려 대통령이 직접 장관으로 임명을 했었고, 또 양평고속도로와 관련해서 헌신적으로 방어를 했거든요. 그랬죠. 그런 이력을 보면 원희룡 전 장관이 훨씬 용산과 가깝다 이렇게 보일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이제 그런 생각할 수밖에 없고 친윤 측에서 원희룡 전 장관을 밀고 있다 이런 인상을 심어주고 있죠. 이것은 앞으로 전당대회 과정에서 후보들의 정치적인 정견 발표, 소신 발표 더 나아가서 자신이 어떤 이유로 전당대회에 출마를 했느냐를 전부 밝힐 때 자연스럽게 보여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배승희 : 근데 죄송합니다. 국민의힘에서 지금 결선투표제가 들어갔어요. 한동훈 전 위원장 나오고 그다음에 나경원 의원 나오고 원희룡 전 장관 나오고. 이렇게 해서 만약에 3파전 혹은 4파전으로 간다면 한 번에 50%를 한동훈 위원장이 넘기기는 쉽지는 않아 보이거든요?

◇ 김재원 : 2021년도에 그러니까 당시 이준석 대표가 당선되던 그 당시의 전당대회에서는 결선투표도 없,고 그리고 당원 국민 여론조사가 7 대 3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국민 여론조사가 20% 반영돼서 8 대 2고 결선투표가 있죠. 그래서 만약에 그때 당시로 돌아간다면 이준석 대표가 1등 했고 나경원 의원이 2등을 했고 주호영 의원이 3등을 했고 나경원 의원이 당원 투표에서는 이겼는데 여론조사에서 져서 역전됐죠. 2위를 하고 끝났는데 그때 결선투표도 있고 당원 80%, 여론조사 20%였으면 제가 계산을 해보니까 나경원 의원이 이겼어요. 그러니까 이번의 경우에 그런 정도의 양상으로 갈 가능성이 굉장히 크고. 그렇게 됐을 때 결선투표에 가면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다는 분석은 정확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래도 한동훈 위원장이 지금 현재의 지지율을 그대로 유지해 간다면 그렇다면 또 변수가 되지 않을 수도 있죠. 

◆ 배승희 : 왜냐하면 당원 구성표에 있어서 지금 국민의힘 당원이 영남 tk PK가 거의 70% 이상 아닙니까? 

◇ 김재원 : 그렇지 않습니다. 한 40% 정도 되고요. 영남이 한 40%, 수도권이 40% 정도 되고 나머지 지역이 20%.

◆ 배승희 : 기존 당원들이 어떻게 나올지...

◇ 김재원 : 그런데 기존 당원들도 제가 다녀보면 일단 지금은 한동훈 위원장의 지지세가 높은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의원들이 도대체 왜 이렇게 안 싸우느냐. 그래서 왜 범죄자들의 천국 나쁜 놈들의 세상을 만들었느냐 여기에 좀 제대로 싸워봐라, 근데 한동훈은 잘 싸우지 않을까 이런 단순한 기대로 꽤 지지가 높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제 이 점은 주자들이 좀 잘 좀 반영을 해야죠.

◆ 배승희 : 그러네요. 아무튼 한동훈, 나경원, 원희룡 3파전. 또는 4파전으로 가게 될 경우에는 결선투표 갈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보이네요?

◇ 김재원 : 꽤 가능성이 높죠.

◆ 배승희 : 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전 위원장보다 ‘어정쩡 친윤’인 나경원 의원이 당 대표에 유리하다” 이런 말을 했어요. 이거 왜 이러는 겁니까?

◇ 김재원 : 박지원 저분은 연세가 들면서 점점 좀 실없는 소리만 자꾸 늘어가는 것 같고요. 별로 정확도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뭐 화장실에 가 웃느니 이런 소리를 하고 있는데, 체통을 좀 지키셨으면 합니다. 전반적으로 민주당이 망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이런 어른들까지도 저러시니 참 답답하네요.

◆ 배승희 : 답답하네요. 알겠습니다. 이 한동훈 주변 인물을 둘러싸고 김경율 회계사 도대체 누가 데려왔느냐 이런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거 왜 이러는 거죠?

◇ 김재원 : 그런데 그 관련자들의 이야기를 다 모아보면 진술은 정확해요. 뭡니까? 이철규 의원이 김경율 회계사에게 영입 제안을 했는데 김경율 회계사는 나는 영입 제안에 거절했다. 그땐 거절. 근데 한동훈 위원장이 비대위원으로 영입을 하니 그건 인정을 했다. 그러니까 김경율 회계사 입장에서는 그냥 우르르르 명단 올리는 데는 올라가지 않고 그래도 최고위원급인 비대위원장 정도로 대우를 해주니 내가 응했다 이런 주장이고요. 거기에 나머지 옆에서 신지호 의원 이런 분들은 그래 결국은 이철규 의원이 영입하려고 해놓고 영입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왜 지금 와서는 그런 소리 하느냐 이런 이야기고. 이철규 의원은 내가 영입한 거 아니다 이런 주장이니까 검사 입장에서 조사를 한다면 진술은 정확해요. 그래서 뭐 이야기하는 분들은 다 충분히 납득할 만한 이야기는 맞아요.

◆ 배승희 : 서로의 입장에서 얘기를 하고 있다. 이게 왜 이런 논쟁이 되냐고 보니까...

◇ 김재원 : 아니 그런데 이철규 의원 입장에서는 내가 영입하려고 했을 때 영입을 응하지 않았는데 우리가 이제 그래도 나름대로 쓸모가 있는 참신한 인재라고 했을 때는 영입 응하지 않다가 한동훈 위원장이 영입하니까 대부분 응했던 것 아니냐. 그러면 둘은 사상적으로 똑같은 사람이냐 뭐 이런 공격이거든요.

◆ 배승희 : 그러니까 당에서 활동하면서 김건희 여사를 향해서 마리 앙투아네뜨라 한 거 사과해라 이런 부분에 책임론이 있으니까 당원들을 향한 메시지인가 보네요.

◇ 김재원 : 하여튼 뭐 여러 가지로 그런데 계속 진행하는 것은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아요.

◆ 배승희 : 이철규 의원이요. 정말 어차피 당대표나 한동훈이라는 바람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얘기다. 당원을 무시하는 얘기다 또 이렇게 나오고 있어요.

◇ 김재원 : 그래서 지금 여론조사 특히 당 지지자들의 여론조사는 당원들의 여론조사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당 지지자들과 당원들의 표심 내지 선택의 지향점은 다를 수 있다라는 그 분명한 메시지이자 또 그런 주장이죠. 그런데 그것은 앞으로 실제로 한 달 동안 남은 이 전당대회 과정에 당원들은 굉장히 정치에 관심이 많고 당에 대한 애당심이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심각하게 생각할 거고 심사숙고를 할 테니까 조금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배승희 : 그래요. 당 일각에서는 한동훈 위원장과 윤 대통령의 관계 여기에 대한 또 우려도 당원들이 있지 않습니까?

◇ 김재원 : 없을 수가 없죠. 그리고 사실 대통령이 밥 먹자고 하는데 응하지 않고 최근에는 출마하기 위해서 19일 전화를 했다고 하는데 그 내용도 보면 지극히 형식적인 포멀한 내용이었죠. 제가 전화해서 이야기해도 똑같은 대답을 하지 않을까.

◆ 배승희 : 그러니까요. 누가 전화해도 그래 열심히 해라 지르고 마세요. 나간다는데 아이고 네가 나가냐 이럴...

◇ 김재원 : 또 그것을 이룰 수 없잖아요. 또 그것을 내가 통화했다 그래서 이제 이 갈등 관계는 해소됐다 전부 해소됐다 이렇게 발표하는 것도 사실 그거는 대통령과의 전화를 공개하는 것은 대통령의 양해를 구하고 대통령이 그래 내 전화를 공개해서 좀 도움 받아라 하는 명시적인 의사표시가 없으면, 공개하지 않는 것이 예의인 것 같거든요. 과연 그렇게 되었는지 만약 그랬다면 두 분 사이에 갈등관계가 해소가 되었다고 보죠. 그런데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갈등이 더 커지는 것 아닐까 또 그렇게 될 수도 있잖아요. 나한테 전화한 것이 이거 선거에 이용해 먹으려고 나한테 전화했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제가 내용을 모르니 확인도 되지 않고 그래서 내용을 모르니 어떤 쪽으로 결론이 나는지는 알 수는 없는데, 어쨌든 이 모든 것이 좀 더 좀 더 세밀하게 서로 간에 감정을 정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배승희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아주 깔끔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재원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원 :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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