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나가' 청원 동의 빗발...김남국 "굳이 언급하고 싶지 않다"

'박지현 나가' 청원 동의 빗발...김남국 "굳이 언급하고 싶지 않다"

2023.03.14.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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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출당·이낙연 영구 제명'…민주당 청원
7만 명 청원 돌파에 민주당 공식 답변 내놔야
청원 동의 8만 명 육박…역대 최다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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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같은 청년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죠.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지금 출당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오고 굉장히 조회수도 올라가고 동의도 많이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김남국> 그게 저희가 5만인가가 넘으면 답변을 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당원들의 의사 표시 정도로 이해를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는 게 제일 좋은 거다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앵커> 그게 무슨 얘기인가요?

◆김남국> 굳이 논란에 끼어들고 싶지 않습니다.

◇앵커> 이 논란에요?

◆김남국> 이 논란이 아니라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논평하는 거나 언급하는 것 자체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앵커> 그것은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역할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계신 건가요?

◆김남국> 저는 딱 한마디 말씀드리면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했을 때 가깝게 있었던, 정말 박지현 위원장을 위하고 굉장히 높이 평가했던 여성 의원들이 한 명도 보이지 않고 지금은 다 떠나 있다. 왜 떠나 있는지를 고민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당원들이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을 응원하고 앞서 앵커뿐만 아니라 많은 평론가, 저도 역시나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굉장히 개혁과 청년 정치를 기대했었는데. 지금 그 기대가 실망으로 바뀐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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