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 관광 도시 투르에서 선보인 한국 복합 문화 축제

글로벌 코리안
글로벌 코리안
2025.05.03. 오후 11:28
글자크기설정
[앵커]
프랑스의 대표 관광 도시 투르에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문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복의 고운 자태는 물론, K-팝과 웹툰 같은 요즘 세대 콘텐츠, 그리고 프랑스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길거리 음식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기자]
궂은 날씨에도 끝없이 이어진 줄.

이날 현장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한국 문화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는 점입니다.

프랑스 대표 관광 도시 투르에서 대규모 한국 문화 축제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정성스레 접어 만든 한지 꽃과 조형물이 시선을 사로잡고,

단아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사람들은 당당한 걸음을 선보입니다.

[악셀·오규오 / 프랑스 투르·한복 패션쇼 참가자 : 한복 패션쇼에 참여해서 한복을 꺼내 입었어요. 저희는 투르에 살고 있는데요, 이곳엔 한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한글학교도 운영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