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지치지 않는 현역! 곧 신곡 발표와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수 김광진을 만나봅니다.
김정아 기자입니다.
[기자]
감미로운 멜로디와 음색으로 90년대 가요계를 강타한 '더클래식'의 김광진은 요즘 콘서트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다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김광진 / 가수 : 제일 맞는 표현은 '어리둥절'인 것 같아요. 좀 놀랍다. 팬들이 오지만 뭐 금방 다시 안 올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래서 매번 약간 조마조마하지만, 지금은 상당히 행복하고 매일 감사하고 그런 기분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여주행의 아이콘 2년 전 부산 공연에서 부른 이 노래는 라이브 영상이 역주행하면서 2030을 중심으로 김광진 다시보기 현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김광진 / 가수 : 사실은 제가 그 당시에도 동영상을 올리면 조회 수가 일주일에 천 회 정도 나왔었어요. 그랬는데 부산 공연에서 제가 대기실에서 해운대 맛집 리스트를 SNS에 올렸거든요. '여기 가서 드시고 오세요' 하고 올렸는데 그게 조회 수가 300만이 나왔어요. 맛집 리스트가, '진짜 여러분들이 노래는 잘 안 들으시나 보다'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 순간 조회 수가 막, '도대체 뭐지?' 뭐 잘 모르겠습니다. 알고리즘의 세계는 좀 어려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