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양수경, 34년 만의 전국투어…"모두에서 해방됐어요"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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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31.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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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돌들도 이 가수의 노래를 듣고 시대를 앞서간 노래라며 팬들에게 공유한 적이 있는데요?

1990년대를 대표했던 양수경 씨가 새 음반을 발표하고 다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크고 작은 인생의 굴곡들을 지나며 모든 것에서 해방돼 온전히 자신에만 집중하게 됐다는 양수경 씨를 이광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한국형 시티 팝의 세련된 감성이라며 BTS 멤버 뷔가 라이브 방송에서 흥얼거리고

뉴진스 혜인도 찾아서 듣는다며 팬들에게 추천합니다.

36년 전 발매된 이 곡의 원곡자가 바로 양수경입니다.

[양수경 / 가수 : 갑자기 그 유명 아이돌 그룹들이 이 노래 좋다고 그래서 의외였어요. 그리고 또 어떤 패션쇼 장에서 페기구 구가 노래를 해서 되게 신기하다 어떻게 '애기들'이 이런 노래를 알지 그래서 저도 다시 들어보니까 참 좋더라고요. 시대를 앞서가는 노래 앞서가는 노래들이 좀 있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일본에서 활동했었기 때문에]

특유의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당대를 대표했던 발라드 가수 양수경.

고교 시절, 멋모르고 시작한 노래 인생이 어느덧 40년을 향하고 있습니다.

[양수경 / 가수 : 고등학교 2학년 때 어떤 작곡가분이 저희 학교에 오셔 가지고 여기 노래 잘하는 애 (고등학교 때?) 그렇게 잘하는 애는 아니었는데 좋아했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그러니까 여섯 살 때부터 엄마 내가 가수 돼서 집 사줄게 이랬대요. 그게 뭔지도 몰랐을 때부터. 그래서 그 선생님이 추천을 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