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관계'와 ‘보람'으로 버티는 동네 책방…공공도서관이 구원투수 될까?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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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4. 오후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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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혹시 여러분이 사는 동네에 책방 있으신가요?

대형서점이 갖지 못하는 매력으로 동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이 많지만 문제는 경영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동네 책방도 생존을 위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고 정부도 실질적인 지원책을 찾고 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평이 조금 넘는 아주 작은 책방입니다.

소설에서 인문학, 자연과학 서적까지 서점 주인이 직접 고른 책 천여 권이 가지런히 꽂혀 있습니다.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책방이지만 재래시장 상가 2층에 자리한 점이 특이합니다.

어차피 책을 찾는 사람은 어디든 온다는 생각에 임대료가 낮은 곳을 골랐습니다.

[이현행 / 그래서 책방 대표 : 여기를 꼭 들어와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은 이유는 '최소한 망하지는 않겠다'라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임대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이곳에선 버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시작하게 됐던 것 같아요.]

(영상구성 : 공유책방 3~4초+BGM) 고궁의 아름다움이 창을 통해 스며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