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분명한 자기 색깔을 가지고 꾸준히 성장하고 음악인도 있는데 이승윤이 바로 그런 가수입니다.
데뷔 10년을 훌쩍 넘기며 대표적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은 이승윤을 박순표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원곡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자기 색깔로 재해석한 곡들입니다.
시청자의 공감까지 얻으며 한 방송사 음악 경연프로그램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음악적 내공이 탄탄하다는 찬사가 이어졌지만 이승윤은 처음부터 죽기 살기로 음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승윤 / 가수 : 음악을 사실은 엄청 잘하고 싶고 열심히 하고 싶으면서 열심히 했다가 잘 안되면 어떡하지, 노력했다가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맺지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두려움이 커서 저는 그냥 보통의 어떤 그 당시 그 나이 대의 하는 삶의 루트를 다 살면서 음악은 일단 덤으로 음악도 해 이런 느낌으로 20대 초중반을 살았던 것 같아요.]
대신 단계를 밟아갔습니다.
대학가요제 출전에 이어 밴드 활동, 신곡 발표, 앨범 발매까지 차근차근 음악에 발을 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