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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인사이드] 블록버스터 잔혹사 끊은 '군체'…흥행 기세 어디까지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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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0.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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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가 5백만 관객을 뛰어넘으며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대작들의 연이은 부진 속에 오랜만에 관객의 선택을 받은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교환 / 영화 '군체' 주연 : 영화 보기 전에 워밍 업 좀 하시라고, 친구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영화 속 좀비들이 영화관에 직접 등장하자 깜짝 놀란 관객들이 비명을 지릅니다.

영화 '군체'가 우리 블록버스터 작품으로는 오랜만에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 '좀비딸' 등 지난해와 올해 흥행에 성공한 국내 작품들은 블록버스터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눈코 뜰 새 없는 빠른 전개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2030 세대를 겨냥한 SNS 홍보도 주효했습니다.

[이준상 / 영화 '군체' 관객 : 저는 SNS 홍보가 잘 된 것 같아서, 요즘 대세기도 하고 해서 (보러) 왔습니다. 결말이 일단 궁금하고요.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