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스카이라이프 YTN 시청은 0번'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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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오후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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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KT스카이라이프에서 YTN의 채널 번호가 24번에서 0번으로 바뀌었습니다.

채널번호 변경 소식을 접하지 못한 시청자 분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랐습니다.

[시청자 전화 : YTN 번호는 24번으로 몇십 년 동안 시청해왔는데 스카이라이프가 갑자기 0번으로 바뀌어서 TV가 고장난 줄 알고 아주 온갖 조치를 다 했어요. 해외에 있는 YTN 애독자인데요, 스카이라이프 TV를 보고 있는데 오늘 갑자기 24번 YTN이 안 나옵니다. 아무리 찾아도 안 됩니다. 채널 24번이 방송이 안 나오고 계속 선전만 나와 가지고… 24번 YTN이 안 나와서 전화한 거예요.]

채널 변경으로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스카이라이프로 YTN을 시청하실 때는 이제 0번을 틀어주시면 됩니다.

지난 1995년 3월 1일 케이블TV 출범 때 YTN은 우리나라 최초의 24시간 뉴스채널을 표방하며 채널 번호를 24번으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미디어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2년 전부터 YTN의 채널 번호도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9년 8월에는 CMB 디지털방송의 채널번호가 24번에서 22번으로 바뀌었고, 지난해 3월에는 남인천방송 디지털방송의 채널번호가 24번에서 0번으로 바뀌었습니다.

뉴스를 보는 플랫폼은 많아지고 있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YTN은 시청자들과 호흡하기 위해 이런 플랫폼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YTN 뉴스 본채널에서 못다 전한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들과 시청자제보 영상들을 모아 ‘와이퍼'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돌발영상 콘텐츠만 있었던 돌발영상 유튜브 채널도 뉴스가 있는 저녁과 알고리줌 콘텐츠를 함께 묶어 ‘돌았저' 유튜브 채널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YTN을 보실 때는 채널을 0번으로 고정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