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처럼 더위 꺾인다'더니...9월 내내 열대야 지속 전망 [Y녹취록]

'마법처럼 더위 꺾인다'더니...9월 내내 열대야 지속 전망 [Y녹취록]

2026.08.23. 오전 09: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정채운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말씀 나눠봤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원래 오늘이 절기상 처서고 원래 처서 지나면 무더위가 사라진다고 해서 처서 마법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제 이 말이 무색해진 것 같아요. 늦더위가 계속되는 가장 큰 이유는 뭔가요?

◇ 김승배 > 기후변화 때문이죠. 지구온난화, 지구가 과거보다 따뜻해졌거든요. 우리 말에 처서에는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 그러니까 모기가 활동하기 어려워진다. 그 정도로 공기가 달라진다. 이렇게 한마디로 표현을 했었는데 작년 처서에도 더웠고 올해도 처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열대야주의보도 내려졌거든요. 그래서 과거와 처서에 관련된 말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 분명한 건 지구 온난화 때문에 처서쯤, 옛날에도 제 기억에 여름방학 기간 중에 광복절이라는 국경일이 지나면 날씨가 확실히 달라졌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그런 선선함을 느낄 수 없는 그런 날씨 변화인데, 한정적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하나의 우리나라 여름철 날씨의 특징인데 더위가 빨리 시작하고 늦게 끝나는. 그러니까 여름의 폭이 더 늘어난 건 분명하고, 우리가 그런 속에서 살고 있고 작년에는 10월에 열대야가 나타났거든요. 그 정도로 더웠는데 올해 9월에도 폭염과 열대야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앵커> 이런 더위의 양상이 정말 뉴노멀이 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평가들도 나오는데요. 어젯밤에도 남부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는 모습 보이고 있고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는 시기가 과거보다 훨씬 길어지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유는 뭐라고 분석하세요?

◇ 김승배 > 지구혼난화죠. 지구를 덮고 있는 대기가 따뜻해졌어요. 왜냐하면 대기 안에 우리 인간이 산업혁명 이후 석탄과 석유를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지금도 사용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 이산화탄소가 마치 비닐을 쳐놓은 것처럼, 비닐하우스처럼 태양에서 오는 에너지가 100이면 100을 내보내줘야 하는데 이산화탄소가 가두는 역할을 하거든요. 그래서 온실효과라고 하는데 그게 100이 들어왔는데 99만 내보내고 1%는 가둬놓고 있어서 기온이 높아지고 있죠. 이게 지구온난화인데, 그렇기 때문에 대기와 접하고 있는 바닷물의 온도도 따뜻해지고 있고. 그래서 대기와 바닷물의 온도가 따뜻해지니까 그 영향으로 대기 중으로 많은 수증기가 방출이 되고 이 수증기들이 어딘가에는 폭염, 어딘가에는 가뭄, 어딘가에는 폭우를 일으키는 그런 기상이변이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췌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