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앞세워 또 막말...김정은 대신 직접 나서는 이유 [Y녹취록]

김여정 앞세워 또 막말...김정은 대신 직접 나서는 이유 [Y녹취록]

2026.08.21.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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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김여정의 담화, 그래픽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재명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비난을 했습니다. 트럼프의 연습 축소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느니, 낯간지러운 소리로 아첨을 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운운한 이재명 대통령의 안팎이 다른 이중적 언행이라고 표현을 했고요. 한국의 불안 초조한 모순심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썼습니다. 갑자기 저렇게 남한을 왜 겨냥해서 비난을 했을까요?

◇ 문성묵 : 그러니까 연일 담화를 낸 거잖아요. 첫날은 트럼프를 향한 메시지였다면 두 번째 낸 메시지는 대통령을 포함해서 대한민국을 향한 메시지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저는 여기서 이중적 언행이다, 불안초조한 모순심리다, 표현을 했는데. 이게 북한이 담화나 이런 걸 낼 때 늘 자기들 상황을 남의 얘기하듯이 얘기를 해요. 결국 이중적 언행과 불안, 초조는 김정은의 마음이라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왜 그렇게 말씀을 드리냐면 트럼프의 훈련 축소에 대해서는 상당히 폄훼를 하고 그거 소용없는 것이다,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고 얘기해 놓고 두 번째 날에서는 연합연습을 빈 깡통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다는 말이죠. 아주 이중적인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북한의 이런 태도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트럼프를 향해서는 자신의 몸값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의도로 했다면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페이스메이커, 그런 얘기 하지 마. 우리는 관심도 없어. 아예 그런 생각은 꺼내지도 마라는 얘기를 하면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위 말하는 8.15 광복절에 대해서 아무 얘기를 안 했잖아요. 우회적으로 말하는 거거든요.

◆ 앵커 : 다자 대화 관심 없다는 얘기입니까?

◇ 문성묵 : 그런 거 관심 없고 끼어들지 마라. 이 문제는 나와 트럼프가 할 거야, 그런 뜻을 보여주기 위한 막말 얘기인데. 있어서는 안 되는 얘기죠.

◆ 앵커 : 센터장님, 이게 궁금하더라고요. 북한이 입장 성명을 낼 때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서 낼 수 있는데 김여정이 이렇게 직접 나설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는 어떨 때 나서는 걸까요?

◇ 문성묵 : 사실은 그동안에 북한의 행태를 보면 김정은과 김여정, 어떻게 보면 김여정이 김정은의 입의 역할을 하는 거나 다름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상황에서 김정은이 하고 싶은 얘기를 대신 하고 있는 거라는 말이죠. 그래서 이것은 외교부 대변인 성명이라든지 또는 국방성 성명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낼 수도 있겠지만 김여정의 입을 통해서 냄으로써 무게를 더 높이고 뭔가 김정은의 뜻을 대변하는 그런 뜻으로 보여지는데 김정은 입으로 얘기하면 스스로 막말을 뱉어내니까 누워서 침 뱉는 거랑 다름없단 말이죠. 그래서 김여정의 입을 대신 사용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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