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때릴지 골라주세요"...'8시간에 1,300대' 부위 가격표까지 [이슈톺]

"어디 때릴지 골라주세요"...'8시간에 1,300대' 부위 가격표까지 [이슈톺]

2026.07.20.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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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이경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시청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는 만큼 맞는 방송, 이른바 맞방이 인터넷 방송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이게 어떤 내용인가요?

◆임주혜> 말 그대로 맞방입니다. 맞방. 맞는 방송이란 뜻입니다.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폭력을 대가로 후원금을 받는 이 방송이 인기를 끄는 겁니다. 몇 분 동안 몇 백대를 맞는 그런 모습, 지금 영상을 보면 충격적입니다. 정말 시퍼렇게 멍이 드는 모습이 확인되는데요. 서로를 때리고 때리는 모습을 시청자들은 보게 되는 것이고요. 이 시간 동안 맞방, 때리는 모습이 중계가 되면서 후원금을 받는 기이한 행태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버젓이 인터넷 방송에서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충격적이고요. 후원금 모금액수도 상당하고, 실제로 이로 인해서 너무나도 큰 피해, 상해를 입는 사람도 생기고 있기 때문에 제재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이게 돈을 내는 거 아닙니까? 어디어디를 때려라, 이렇게 하면서. 구타를 종용한 거고 구경한 거고. 이런 상황들에 대해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겁니까?

◆이경민> 이런 부분들을 제지하는 게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에서 하는 건데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 음란한 영상을 올리거나 이런 경우에는 제재를 많이 하지만 지금 같이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방송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지만 외국하고는 다르게 그걸 어느 시점까지 해야 된다는 그런 의무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여기에 대해서 불이익이 현실적으로 없는 상황인데 지금 저렇게 맞방이 논란이 되고 이 사건이 보면 8시간 동안 1300대를 맞았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너무 수위가 가학적인 만큼 이런 부분들에서는 법적인 장치를 강구해서 앞으로 이런 방송을 못하도록 막을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제작 : 류청희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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