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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증시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란 전쟁 속에서도 지금 코스피가 연달아서 최고치를 경신하자 대장으로 불리는 반도체주를 둘러싼 밈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유럽의 정복자 나폴레옹의 초상화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얼굴이 보입니다. 말에는 삼성 로고까지 찍혀 있죠. 이어서 다음 사진도 보겠습니다. “사고, 물 타고, 기도하라”는 제목 아래최태원 SK 회장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아예 삼성과 하이닉스를 아멘과 합쳐‘삼멘’, ‘하멘’으로 부르는신조어도 생겨났습니다. 이런 밈도 있습니다. 보시죠. 두쫀쿠 유행은 가도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한국 경제를 받친다는 사진,또 최고의 소개팅 룩을 소개하며하이닉스 점퍼를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올해 초에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어서 타!" 밈이 유행했지만2달 전 중동 전쟁과 고유가,그리고 시장 불안에 사그라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자투자 심리가 회복된 모양새인데요. 투자자들이 전쟁 충격이점차 무뎌지는 상황에서일각에선 과열된 투자 심리는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사상 최고치 경신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코스피는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이인철]
일단 반도체는 중동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어요. 수출도 그렇고 주가도 그렇고 실적 전망도 애널리스트의 전망치를 웃돌고 있는 상황이에요. 실제로 금 1g하고 D램 1g하고 가격이 어떤 게 더 비쌀까요? D램 1g 가격이 더 비쌉니다. 품기현상이에요. 삼성전자는 전반적인 매출 비중에서 D램의 매출이 굉장히 높은 반면에 SK하이닉스는 HBM, 고부가가치 메모리, AI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매출이 높다 보니까 장사 누가 더 잘했느냐를 보면 물량은 삼성전자가 많이 팔았어요. 57조 영업이익을 냈으니까. 그런데 실속 있는 장사는 누가 더 잘했느냐? SK하이닉스가 더 잘했어요. 왜냐? 37조 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영업이익률, 마진, 정말 얼마나 장사를 잘했는지 보여주는 영업이익률을 보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43%. 그런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은 72%예요. 차이가 많이 나죠. 왜냐하면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요. 삼성은 반도체만이 아니라 거기에는 휴대폰도 있고 통신사업도 있고 여러 가지 전장 사업부터 시작해서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에 차이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만 놓고 보더라도 SK하이닉스가 전 세계 1위예요. 엔비디아도 지난해 말 영업이익률이 65%, 대만 반도체, 대만의 TSMC가 58%예요. 그러니까 전 세계 기업들 가운데 1분기 기준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게 공장을 가동하지 않고 팸니스라고 하죠. 엔비디아처럼 설계 도면만 주고 다른 곳에 위탁해서 부품을 사다가 조립하는 것은 가능해요. 왜냐하면 엔비디아의 영업이익률도 과거에는 80%가 넘었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65%까지 뚝 떨어져 있는데 SK하이닉스는 그게 아니에요. 공장 가동해야 해요. 거기 장비 투자해야 하고 인력 투자해야 돼요. 그런 것 감안하고 72%의 영업이익을 냈다는 건 정말로 전무후무한 기록예요. 이런 기록이 또 나타날까 생각할 정도인데 삼성은 22만 원대, SK하이닉스는 120만 원대 기록을 가다 보니까 외국계 증권사들이 뒤늦게 삼성과 SK 실적을 확인하고 난 다음에 정말 K증시 더 간다고 부르짖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지금까지 연초 대비 코스피 상승률은 50%가 넘습니다. 연초에 4200에서 시작한 코스피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6400이에요. 어제도 아시아증시 다 빠졌어요. 홍콩증시 빠졌고요. 대만 그리고 일본, 중국 증시가 다 빠졌는데 우리 증시만 오르면 계속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거예요. 물론 오늘은 사흘 연속 차익매물로 인해서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어쨌든 가장 큰 이면에는 뭐가 있느냐, 반도체 슈퍼사이클 그리고 유동성, 여기다가 정부의 정책 기대감, 밸류업 기대감이 녹아나고 있기 때문에 물론 전쟁 변수입니다. 국제유가 세 자릿수 넘게 올라갔어요. 국제유가 오르는 것 변수고요. 환율도 지금 달러가 강세로 가면 환율은 약세입니다. 오늘도 1480원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이게 부담요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장에서는 8부 능선은 넘었다. 과거처럼 계속 전쟁을 하는 게 아니라 협상테이블에 앉기 위한 기싸움이기 때문에 시간의 문제일 뿐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 조금 일단락된다면 실적을 근거로 조금 더 가지 않겠느냐에 베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을 듣고 보면 우리 증시가 대세인 것 같다는 그런 판단은 들기는 하는데 삼성전자랑 하이닉스가 수익률을 2배로 추정하는 ETF가 다음 달부터 실제로 거래가 될 예정입니다. 수익과 실적 모두 배수로 내잖아요. 그만큼 수익도 많이 낼 수 있지만 잃을 확률도 높은 거죠?
[이인철]
이게 포모를 더 자극할 것 같아요. 삼성전자 샀는데 보유하지 않고 계속 사고 팔아서 수익률이 너무 안 됩니다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지금 이건 2배예요. 삼성전자 수익의 2배를 추구하는 고버스. 그러니까 2배 레버리지와 하락의 2배를 추종하는 ETF 상품이 출시가 되는데 그렇지 않아도 ETF시장이 급성장했어요. 과거에는 1개 종목이 아니라 반도체 업종군들, 종목 전체를 20~30개를 포함해서 지수를 상정했다면 5월 22일부터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을 추구하는 이런 레버리지 상품이 선보이게 되는데 타깃이 뭐냐? 개인투자자들의 한탕심리를 정조준한 거예요. 왜냐? 그동안 미국 증시에는 2배 레버리지가 있어요. 미국 증시, 홍콩 증시에는 있는데 계속해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빠져나갔어요. 문제는 뭐냐, 이게 주가 5% 오르면 수익은 10%가 맞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5%가 떨어졌어요. 손실도 10% 날 수 있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다. 상승장에서는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변동성 장세에는 손실폭이 2배로 커질 수 있고 특히 이 상품 투자를 원하시면 금융투자 교육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건 파생금융상품이에요. 위험상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교육을 받으시고 난 다음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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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증시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란 전쟁 속에서도 지금 코스피가 연달아서 최고치를 경신하자 대장으로 불리는 반도체주를 둘러싼 밈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유럽의 정복자 나폴레옹의 초상화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얼굴이 보입니다. 말에는 삼성 로고까지 찍혀 있죠. 이어서 다음 사진도 보겠습니다. “사고, 물 타고, 기도하라”는 제목 아래최태원 SK 회장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아예 삼성과 하이닉스를 아멘과 합쳐‘삼멘’, ‘하멘’으로 부르는신조어도 생겨났습니다. 이런 밈도 있습니다. 보시죠. 두쫀쿠 유행은 가도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한국 경제를 받친다는 사진,또 최고의 소개팅 룩을 소개하며하이닉스 점퍼를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올해 초에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어서 타!" 밈이 유행했지만2달 전 중동 전쟁과 고유가,그리고 시장 불안에 사그라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자투자 심리가 회복된 모양새인데요. 투자자들이 전쟁 충격이점차 무뎌지는 상황에서일각에선 과열된 투자 심리는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사상 최고치 경신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코스피는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이인철]
일단 반도체는 중동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어요. 수출도 그렇고 주가도 그렇고 실적 전망도 애널리스트의 전망치를 웃돌고 있는 상황이에요. 실제로 금 1g하고 D램 1g하고 가격이 어떤 게 더 비쌀까요? D램 1g 가격이 더 비쌉니다. 품기현상이에요. 삼성전자는 전반적인 매출 비중에서 D램의 매출이 굉장히 높은 반면에 SK하이닉스는 HBM, 고부가가치 메모리, AI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매출이 높다 보니까 장사 누가 더 잘했느냐를 보면 물량은 삼성전자가 많이 팔았어요. 57조 영업이익을 냈으니까. 그런데 실속 있는 장사는 누가 더 잘했느냐? SK하이닉스가 더 잘했어요. 왜냐? 37조 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영업이익률, 마진, 정말 얼마나 장사를 잘했는지 보여주는 영업이익률을 보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43%. 그런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은 72%예요. 차이가 많이 나죠. 왜냐하면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요. 삼성은 반도체만이 아니라 거기에는 휴대폰도 있고 통신사업도 있고 여러 가지 전장 사업부터 시작해서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에 차이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만 놓고 보더라도 SK하이닉스가 전 세계 1위예요. 엔비디아도 지난해 말 영업이익률이 65%, 대만 반도체, 대만의 TSMC가 58%예요. 그러니까 전 세계 기업들 가운데 1분기 기준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게 공장을 가동하지 않고 팸니스라고 하죠. 엔비디아처럼 설계 도면만 주고 다른 곳에 위탁해서 부품을 사다가 조립하는 것은 가능해요. 왜냐하면 엔비디아의 영업이익률도 과거에는 80%가 넘었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65%까지 뚝 떨어져 있는데 SK하이닉스는 그게 아니에요. 공장 가동해야 해요. 거기 장비 투자해야 하고 인력 투자해야 돼요. 그런 것 감안하고 72%의 영업이익을 냈다는 건 정말로 전무후무한 기록예요. 이런 기록이 또 나타날까 생각할 정도인데 삼성은 22만 원대, SK하이닉스는 120만 원대 기록을 가다 보니까 외국계 증권사들이 뒤늦게 삼성과 SK 실적을 확인하고 난 다음에 정말 K증시 더 간다고 부르짖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지금까지 연초 대비 코스피 상승률은 50%가 넘습니다. 연초에 4200에서 시작한 코스피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6400이에요. 어제도 아시아증시 다 빠졌어요. 홍콩증시 빠졌고요. 대만 그리고 일본, 중국 증시가 다 빠졌는데 우리 증시만 오르면 계속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거예요. 물론 오늘은 사흘 연속 차익매물로 인해서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어쨌든 가장 큰 이면에는 뭐가 있느냐, 반도체 슈퍼사이클 그리고 유동성, 여기다가 정부의 정책 기대감, 밸류업 기대감이 녹아나고 있기 때문에 물론 전쟁 변수입니다. 국제유가 세 자릿수 넘게 올라갔어요. 국제유가 오르는 것 변수고요. 환율도 지금 달러가 강세로 가면 환율은 약세입니다. 오늘도 1480원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이게 부담요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장에서는 8부 능선은 넘었다. 과거처럼 계속 전쟁을 하는 게 아니라 협상테이블에 앉기 위한 기싸움이기 때문에 시간의 문제일 뿐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 조금 일단락된다면 실적을 근거로 조금 더 가지 않겠느냐에 베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을 듣고 보면 우리 증시가 대세인 것 같다는 그런 판단은 들기는 하는데 삼성전자랑 하이닉스가 수익률을 2배로 추정하는 ETF가 다음 달부터 실제로 거래가 될 예정입니다. 수익과 실적 모두 배수로 내잖아요. 그만큼 수익도 많이 낼 수 있지만 잃을 확률도 높은 거죠?
[이인철]
이게 포모를 더 자극할 것 같아요. 삼성전자 샀는데 보유하지 않고 계속 사고 팔아서 수익률이 너무 안 됩니다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지금 이건 2배예요. 삼성전자 수익의 2배를 추구하는 고버스. 그러니까 2배 레버리지와 하락의 2배를 추종하는 ETF 상품이 출시가 되는데 그렇지 않아도 ETF시장이 급성장했어요. 과거에는 1개 종목이 아니라 반도체 업종군들, 종목 전체를 20~30개를 포함해서 지수를 상정했다면 5월 22일부터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을 추구하는 이런 레버리지 상품이 선보이게 되는데 타깃이 뭐냐? 개인투자자들의 한탕심리를 정조준한 거예요. 왜냐? 그동안 미국 증시에는 2배 레버리지가 있어요. 미국 증시, 홍콩 증시에는 있는데 계속해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빠져나갔어요. 문제는 뭐냐, 이게 주가 5% 오르면 수익은 10%가 맞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5%가 떨어졌어요. 손실도 10% 날 수 있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다. 상승장에서는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변동성 장세에는 손실폭이 2배로 커질 수 있고 특히 이 상품 투자를 원하시면 금융투자 교육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건 파생금융상품이에요. 위험상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교육을 받으시고 난 다음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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