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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미군에 나포된 이란 화물선 투스카호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이 너네 돌아가라고 했는데 말을 듣지 않으니까 기관실을 구멍내버렸다는 거잖아요.
[백승훈]
타격했다는 거죠. 그리고 해병대 31 원정대대를 보내서 나포를 했다고 하고 거기 있었던 이란 선원들을 인질은 아니지만 다 자기네들이 구금했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죠.
[앵커]
투스카호는 왜 회항하지 않고 계속 가다가 이렇게 공격을 받았을까요?
[백승훈]
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보는데 과연 미국의 얘기대로 회항을 얘기했는데 회항하지 않고, 회피기동이나 회항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호르무즈 항행을 뚫어서 들어가기 위해서 왔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만약에 그 말이 사실이라면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란 입장에서는 진짜 이 해협을 막을 생각인가. 왜냐하면 지금 상황은 원래 이 협상의 휴전 전제 조건은 호르무즈 항행을 자유항행, 통과항행으로 만들고 모든 전선에서 전쟁을 멈추자였지 않습니까? 그리고 17일날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을 하고 그다음에 이란이 상선 다 우리가 풀어주겠다. 물론 조건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란 항만청과 혁명수비대가 보호 목적으로 어디를 가는지 이런 것들을 보겠다, 관찰하겠다고 하는 거. 어떻게 보면 관리감시를 한다는 것이기는 했지만 어찌됐건 얘기는 자유항행을 해 주겠다는 거였거든요. 그러면 처음으로 2주가 거의 끝나가는 이 와중에 협상의 전제조건, 휴전의 전제조건이었던 조건이 맞은 겁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미국이 갑자기 다 고마운데 우리는 이중봉쇄 안 풀 거야라는 국면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란 입장에서는 두 가지 측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막을 것인가. 그래서 이렇게 한번 시도를 해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란 입장에서는 밑져야 본전이었거든요. 만약에 뚫고 나간다면 중국에서 오는, 그게 뭐가 실려 있는지 모르지만 저는 아마 생필품이나 이런 것들을 다시 채워서 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런 게 있으니까 좋은 거고 그리고 미국의 입장에서 막히지 않았네 하면서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으니까요. 만약에 이렇게 공격을 당하면 이게 국제법 위반이라고 얘기할 수 있거든요. 어떻게 보면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무사통행을 해야 되는 곳에 미국이 공격을 해서 멈추게 한 거 아닙니까? 공격을 감행했지 않습니까? 그건 군사 배도 아닌데도 말이죠. 그렇게 되면 이란 입장에서는 호르무즈 항행이 미국이 막는지를 한번 시험해 보고 공격을 당하더라도 그럼 우리가 이거 국제법 위반 아니냐 갈 수 있는 카드가 있으니까 본 거 아닌가 저는 생각을 하는데 지금 이 과정이 과연 협상 국면에서 미국 입장에서 과연 좋게만 작용할까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만약 중국에서 이란으로 오는 배였고 무기도 아니고 생필품을 실은 배였다면 이게 미국이 공격했다는 것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백승훈]
맞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이 얘기를 하고 있죠. 원래 투스카호라고 하는 것이 제재 대상 리스트에 있는 배였기 때문에 미국 측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우리는 경제 제재 대상에 있었던 배를 제재를 집행한 거지 휴전 관련한 것을 어긴 건 아니다. 우리가 호르무즈 자유항행을 막은 건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양측이 나름 트럼프 대통령도 이걸 막았다가 지금 말씀드린 대로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으니 이건 휴전 자유항행 조건을 막은 게 아니라 원래 이 배가 경제제재 대상에 있었던 배였기 때문에 나포한 거다, 제재를 집행한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고 또 이란 측은 이것은 국제법 위반이다. 그러니까 양측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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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미군에 나포된 이란 화물선 투스카호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이 너네 돌아가라고 했는데 말을 듣지 않으니까 기관실을 구멍내버렸다는 거잖아요.
[백승훈]
타격했다는 거죠. 그리고 해병대 31 원정대대를 보내서 나포를 했다고 하고 거기 있었던 이란 선원들을 인질은 아니지만 다 자기네들이 구금했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죠.
[앵커]
투스카호는 왜 회항하지 않고 계속 가다가 이렇게 공격을 받았을까요?
[백승훈]
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보는데 과연 미국의 얘기대로 회항을 얘기했는데 회항하지 않고, 회피기동이나 회항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호르무즈 항행을 뚫어서 들어가기 위해서 왔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만약에 그 말이 사실이라면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란 입장에서는 진짜 이 해협을 막을 생각인가. 왜냐하면 지금 상황은 원래 이 협상의 휴전 전제 조건은 호르무즈 항행을 자유항행, 통과항행으로 만들고 모든 전선에서 전쟁을 멈추자였지 않습니까? 그리고 17일날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을 하고 그다음에 이란이 상선 다 우리가 풀어주겠다. 물론 조건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란 항만청과 혁명수비대가 보호 목적으로 어디를 가는지 이런 것들을 보겠다, 관찰하겠다고 하는 거. 어떻게 보면 관리감시를 한다는 것이기는 했지만 어찌됐건 얘기는 자유항행을 해 주겠다는 거였거든요. 그러면 처음으로 2주가 거의 끝나가는 이 와중에 협상의 전제조건, 휴전의 전제조건이었던 조건이 맞은 겁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미국이 갑자기 다 고마운데 우리는 이중봉쇄 안 풀 거야라는 국면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란 입장에서는 두 가지 측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막을 것인가. 그래서 이렇게 한번 시도를 해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란 입장에서는 밑져야 본전이었거든요. 만약에 뚫고 나간다면 중국에서 오는, 그게 뭐가 실려 있는지 모르지만 저는 아마 생필품이나 이런 것들을 다시 채워서 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런 게 있으니까 좋은 거고 그리고 미국의 입장에서 막히지 않았네 하면서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으니까요. 만약에 이렇게 공격을 당하면 이게 국제법 위반이라고 얘기할 수 있거든요. 어떻게 보면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무사통행을 해야 되는 곳에 미국이 공격을 해서 멈추게 한 거 아닙니까? 공격을 감행했지 않습니까? 그건 군사 배도 아닌데도 말이죠. 그렇게 되면 이란 입장에서는 호르무즈 항행이 미국이 막는지를 한번 시험해 보고 공격을 당하더라도 그럼 우리가 이거 국제법 위반 아니냐 갈 수 있는 카드가 있으니까 본 거 아닌가 저는 생각을 하는데 지금 이 과정이 과연 협상 국면에서 미국 입장에서 과연 좋게만 작용할까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만약 중국에서 이란으로 오는 배였고 무기도 아니고 생필품을 실은 배였다면 이게 미국이 공격했다는 것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백승훈]
맞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이 얘기를 하고 있죠. 원래 투스카호라고 하는 것이 제재 대상 리스트에 있는 배였기 때문에 미국 측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우리는 경제 제재 대상에 있었던 배를 제재를 집행한 거지 휴전 관련한 것을 어긴 건 아니다. 우리가 호르무즈 자유항행을 막은 건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양측이 나름 트럼프 대통령도 이걸 막았다가 지금 말씀드린 대로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으니 이건 휴전 자유항행 조건을 막은 게 아니라 원래 이 배가 경제제재 대상에 있었던 배였기 때문에 나포한 거다, 제재를 집행한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고 또 이란 측은 이것은 국제법 위반이다. 그러니까 양측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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