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찍힌 미군 무기...이란 떨게 할 '차세대 폭격기' 공개 [이슈톺]

하늘에서 찍힌 미군 무기...이란 떨게 할 '차세대 폭격기' 공개 [이슈톺]

2026.04.17.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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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주한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쨌든 2차 협상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또 종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가운데에서 미국은 더불어서 군사 행동을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그러니까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군사행동 가능성, 지금 계속해서 위협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미군에서 전략폭격기 B-21레이더 상부 모습을 공개했더라고요. 이게 어느 정도 위력이 큰 항공기이길래 이 부분을 공개한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김재천]
전형적인 강압외교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것이고 그렇다고 이런 군사자산을 실질적으로 사용할 것인가, 그건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국방부 그리고 합참, 중부사령부는 군을 대표해서 대통령이 분명히 지시를 했겠죠. 지금 군사적인 옵션도 준비시켜 놔라. 그러면 충실히 그 명령에 따르는 것이에요. 그래서 할 수 있을 만큼 군사적인 대비태세를 확충시켜놓는 것인데 그런데 설령 이 협상이 잘 안 되더라도 이들 군사력을 동원해서 다시 한 번 석기시대로 돌려놓겠다. 그런 군사작전을 감행할 수 있었다면 벌써 감행했었겠죠. 48시간 내에 하겠다고 하다가 5일 미루고 10일 미루고 3일 미루다가 다시 당겨서 48시간 다시 최후통첩하고 결국은 못했다는 것은 못한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지금 그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빨리 협상을 종결짓고 싶어 하고 그리고 빨리 국내 정치 일정이 많이 바쁘거든요. 그래서 당장 찰스 영국 국왕이 방문을 하죠. 그리고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을 했는데 청와대가 지금 열리고 있어요. 임명을 해야 되는 것이거든요. 그런 문제도 있고 그런 문제도 있고 그리고 5월 14일에는 미중 정상회담, 6월에는 본인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이민정책. 그런데 지금 대법원에서 제동이 걸렸어요. 출생시민권 재판 결과도 나올 것이기 때문에 어쨌거나 빨리 종결 짓고 국내 정치 일정으로 시각을 돌리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군사력은 전형적인 강압 외교의 일환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지만 물론 당사자 입장에서, 이란 입장에서는 저렇게 군사적인 빌드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면 조금 무서운 마음은 들겠죠.

[앵커]
이런 물리적인 협박 아닌 협박과 함께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대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지금은 호르무즈 해협에 한해서만 하고 있지만 이걸 태평양까지도 넓혀서 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은 어떻게 엄포로 끝나는 걸까요, 아니면 이 부분은 실제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세요?

[이주한]
김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이것도 어떻게 보면 전략의 연장선에서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압박을 계속하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이란 쪽에서도 다른 카드로 쥐고 있는 게 협상이 잘 안 됐을 때는 홍해도 봉쇄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그런 식으로 미국에서도 우리가 이 협상이 잘 안 됐을 경우 여러 가지 옵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미국이 앞으로 해야 될 과제들이 많아요. 예를 들면 미중 정상회담도 있고 11월 중간선거도 많고 이런 굵직굵직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빨리 이걸 정리하고 나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길어지면 좋을 게 없고 이란도 아까 얘기했지만 경제 문제 굉장히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협상을 통한 종전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인데 미국이 예를 들어서 이런 군사적 압박을 가하고 이란이 여기에 대해서 대응을 한다고 하면 이건 협상을 통한 종전은 물건너 가는 상황이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장기전으로 가고 지금과는 또 다른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이기 때문에 서로 이것은 약간 위협 차원에서는 할 수 있지만 실제적으로 그걸 행동에 옮기는 것은 자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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