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톺] 韓 증시 시총 '687조 원' 증발...터보퀀트까지 '겹악재'

[이슈톺] 韓 증시 시총 '687조 원' 증발...터보퀀트까지 '겹악재'

2026.03.30.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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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유지훈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원,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환율 얘기도 해 주세요. 1510원 위에서 왔다갔다하고 계속하고 있는데 고환율이 계속해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가요?

[김광석]
주말 사이에 월요일까지 중동 전쟁이 확전되는 양상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 우려와 함께 지상군 투입이라든가 또 후티반군의 투입이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중동 불안이 고조되고 있어요. 불안이 고조될 때마다 많은 투자자들은, 자산가들은 돈을 어떤 식으로 옮깁니까? 안전자산 선호현상, 위험자산 회피현상. 위험자산 회피한다. 주식시장에서 내던지고 나오는 거죠. 그리고 안전자산 선호현상, 달러 선호현상이 집중되는 거죠. 그러니까 강달러 현상이 더 지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고요. 중동 전쟁이 종식되지 않고 장기화된다라고 한다면 안타깝게도 환율이 1500원선에서 맴돌 가능성이 더 높아져 있다는 의견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앵커]
장이 하루가 다르게 왔다갔다하기는 하지만 일단 최근 보면 반도체주들이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있어요. 구글의 터보퀀트 발표된 영향도 일정 영향을 미쳤을 수 있겠죠?

[김광석]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한두 가지가 아니고요. 수십, 수백여 가지인데 역시 구글의 터보퀀트 발표도 예상되로 반도체 수요가 별로 필요하지 않겠네. 반도체의 6분의 1만 가지고도 지금의 AI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겠네 하는 기대가 고조된 거예요. 그러면 아무래도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와 같은 HBM,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감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도 상당 부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친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의견을 드려본다면 이게 논문 발표예요. 논문 발표 후에 조정이 있었고 그다음 날 다시 급등하거나 다시 조정이 있거나 왔다갔다하는 모습들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터보퀀트의 직접적인 영향보다도 중동 전쟁의 확전 양상, 이런 양상 때문에 주로 많이 투자했던 반도체주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위험자산 회피현상으로 규명하는 것이 더 올바르지 않을까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리고 또 코스피나 증시 투자하는 분들 이 부분 많이 궁금해하실 텐데 코스피 순매도가 이달 들어서 외국인들 기준으로 30조 원이 넘으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해요. 이거 보면 투자하기 꺼려지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김광석]
맞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렇게 역대급으로 우리나라 코스피 역사상 가장 큰 수준으로 자금이 빠져나간 겁니다. 자금이 빠져나갔는데 이 그래프 보시는 것처럼 상당히 갈지자 행보를 나름 보이고 있어요. 엄청난 자금이 외국인을 중심으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그렇게 강하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니까 누군가는 사주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누군가가 누구냐, 바로 개인인 거죠. 그래서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대담을 나누겠지만 조금 우려스러운 것은 뭐냐 하면 중동 전쟁이 오늘 끝날지, 아니면 한 달 이상 지속될지 혹은 3년, 4년 이상 러우전쟁처럼 더 장기화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베팅을 하는 거겠죠. 아무래도 중동 전쟁이 확전되고 장기화될 것 같아 하면서 시장을 벗어나는 모습이고요, 외국인들은. 그런데 아무래도 개인 투자자들은 곧 종식되지 않겠어? 곧 종식과 함께 상당한 주식 상승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지 않겠어 하는 움직임으로 개인의 순매입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그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제작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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