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전 불사' 대비하는 이란..."12세 아동도 징집" [이슈톺]

'전면전 불사' 대비하는 이란..."12세 아동도 징집" [이슈톺]

2026.03.29.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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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후티 반군의 움직임이 시작된 가운데 모든 것이 뜻대로 안 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최후의 일격을 가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대상이 하르그섬뿐만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 쪽에 저희가 지도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섬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백승훈]
아부무사, 대툰브, 소툰브 다 있는데요. 미국은 지금 보면 저도 보고 분석하면 아마 4가지 군사작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나포된 배들을 조금 풀어주는 작전. 그다음에 다음 작전이 소툰브, 대툰브, 그다음에 아부무사라고 하는 섬들. 그게 어떻게 보면 호르무즈 항행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군사작전을 할 수 있는 요충지거든요. 거기가 두 번째 목표가 될 것 같고 세 번째가 지금 저기 나오는 라라크섬입니다. 라라크섬이 호르무즈 해협 바로 앞에 들어가면 큰 섬인데 거기가 소위 말해서 이란의 모기함대들, 그러니까 쾌속정과 지대함 미사일, 드론, 그다음에 기뢰 그런 시설들이 다 동굴에 잘 이렇게 돼 있는 시설이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에이10 그다음에 아파치 헬기가 갔던 이유가 거기 있는 모기함대 전략을 다 형해화시키고 그런 고속, 쾌속정들을 다 부수려고 갔던 것인데 거기가 목표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기를 수복을 하면 호르무즈 해협을 막는 억지력이 이란이 상당히 약해지거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게 하르그섬입니다. 그러니까 하르그섬은 이미 시청자분들 너무 많이 알아서 이란 석유 수출의 80%, 90%를 하는 중요 저장시설이기 때문에 당연히 여기를 공격하면 이란의 목숨줄을 쥘 수 있는, 숨통을 죌 수 있는 좋은 요충지죠. 그러나 뭐가 문제냐 하면 이건 이란이 여기를 공격당하게 되면 총 반격이 일어날 겁니다. 그래서 지금 지상군 가능한 병력이 가 있죠. 한 9000명 정도 가 있고 미국에서는 1만 명 정도를 더 보내려고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제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만 9000명에서 1만 7000명 병력으로는 엄청난 수준의 지상군작전을 이란에서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란이 제가 그냥 막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2003년 이라크 전쟁 때도 미국이 종국에는 43만 5000명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안이나 이런 것들 확보에 실패했죠, 8년 만에 나왔습니다. 이란은 더 큰 나라고 지금 백만대군을 모은다, 물론 그건 허수이기도 하지만. 이라크군보다 더 많은 인구수, 이라크 군보다 더 많은 군사력을 갖고 있는 나라.

[앵커]
12살짜리도 징집한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백승훈]
그건 항전을 고취시키는 것 때문에 하는 것인데 12살을 징집하지 않더라도 거의 백만에 가까운 수를 모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란 혁명수비대가 20만, 그다음에 이란군이 한 40만, 벌써 그 정도 되고.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도 바시즈라고 하는 민병대 그룹이 있습니다. 그것도 백몇십 만에서 수백만이 된다고 하니 거기서 전투를 가능한 젊은 사람만 추려도 충분히 백만이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12살 아이들, 18살 징집 나이를 12살로 내린다 이런 것은 어떻게 보면 그만큼 이란의 항전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지 12살병이 지금 막 해서 전쟁에 나서서 싸우는 것은 그것은 가능성이 좀 낮고 그런 일은 없기를 바라고. 지금은 그 가능성이 낮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란 전쟁 한 달을 분석해봤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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