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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유달승 교수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리고 조금 전에 전해진 내용인데요. 이스라엘 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 한 달간 휴전을 선언한 뒤에 15개 요구사항을 논의하는 방안을 마련해서 이란 측에 전달했다는 내용입니다. 아직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 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쿠슈너와 위트코프 중동 특사가 이미 이란과의 합의 초안을 마련해서 현재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고. 그러니까 1개월간 휴전을 선포하고 15개 항목에 대해서 앞으로 계속 협상을 진행할 것이다, 이런 내용인 건데 이 보도는 신빙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임은정]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교수님께서도 짚어주셨고 지금 내용을 보면 이 전쟁의 가장 큰 명분이자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미국 쪽에서 얘기할 수밖에 없는 핵문제와 관련된 게 가장 앞서 전면 요구사항에 들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를 들면 이미 보유하고 있는 핵능력을 해체한다. 내지는 우라늄농축 부분은 이란 국내에서 하는 것은 포기한다라든지 그리고 이미 제일 전쟁에 있어서 난제이자 관건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 60% 농축되어 있는 농축우라늄 450kg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가 지금 관건인데 이것은 IEA에 이관한다든지 이러이러하게 했을 때 또 호르무즈 해협 문제도 들어 있고요. 이란이 조치를 취했을 때 그에 상응하여 다른 조치가 있을 수 있다라는 것은 예를 들면 제재를 해제한다든지 아니면 민간 이용을 위해서, 말할자면 전력 생산을 위한 원자력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원을 한다든지 등등 이런 것들을 지금 이 보도에 의하면 타임 오브 이스라엘이라는 곳에서 나온 보도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상당 부분 물밑 협상이 있을 것으로 봤었을 때 내용 자체는 이런 것들을 두고 협상 가능성과 성사여하는 조금 내려놓더라도 이런 것들이 지금 양측에서 얘기가 될 만한 사안이구나라는 것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주말 협상설과 관련해서 협상 장소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가 거론이 되고 있는데, 이렇게 파키스탄이 중재국으로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뭘까요?
[유달승]
기존에 전통적으로 오만이나 카타르, 또 튀르키예가 협상 중재자 역할을 했었는데요. 이란이 이번에 요구사항으로 건 것 중 하나가 중동 지역에 있는 미군 군사기지 폐쇄를 요구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란의 입장에서는 공식적으로 폐쇄를 요청했는데 시행 여부를 떠나서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파키스탄은 이슬람 국가고 또한 미군 군사기지가 없는 상황. 또한 파키스탄 같은 경우 에너지 차원이나 여러 가지 정치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란의 입장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파키스탄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물밑에서는 이란이 유연한 양보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우리에게 선물을 줬다고 하면서 석유, 가스에 관한 것이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이게 어떤 내용일까요?
[임은정]
이게 트럼프 대통령의 말 자체는 저도 유심히 들었습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인 표현을 할 때도 있지만 지금 보면 굉장히 큰 선물인데 이 선물이 뭐냐라고 했을 때 기자들의 질문에 응대하는 식이었는데 핵과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했고 그리고 석유, 가스랑 관련된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긍정을 했는데 그러면 지금 우리의 최대 관심사일 수밖에 없는 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느냐 마느냐의 플로우, 이 흐름에 관한 것이냐라고 했을 때 그렇다고 했습니다. 이렇게만 나온 것이고 백악관 쪽에서 이렇다 할 구체적인 대응이 나와 있는 것은 아니어서 저희가 지금은 추론 내지는 상상의 영역일 수밖에 없는데. 호르무즈 해협의 흐름에 관해서 큰 선물이라고까지 표현을 한 것으로 봐서는 앞서 말한 15개 항, 그리고 미국이 그에 상응해서 줄 수 있는 것들과 연동을 해서 어느 정도 물밑 협상 내지는 제3국, 지금 파키스탄 얘기도 하셨습니다마는 제3국을 통한 조율이라고 하는 것에 일정 정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올 수 있다,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말인지, 아무튼 대통령 입에서 나온 말이 이 정도이기 때문에 아무튼 추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거듭 말씀드리지만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된 얘기인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말로만 봤을 때는 그렇게 추정이 됩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사실이라면 석유, 가스와 관련해서 이익을 볼 만한 그런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건데 그렇다면 이란에서도 배상금이라든지 요구하는 바가 분명히 있을 거 아닙니까? 어떤 부분이 될까요?
[유달승]
배상금 이슈 관련된 부분은 실질적인 전쟁의 성격과 관련된 상당히 민감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란 입장에서는 이번 전쟁 이후에 전후 복구나 또 경제 부분이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사실상 상징적인 부분이고, 또 다른 부분은 이번에 걸프 산유국들을 이란이 공격했죠. 전쟁 이후에 배상금 부분이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가지고 명분화시키면 실질적으로 미국 내 과거 팔레비 왕정의 동결된 자산이나 경제 제재 해제, 이런 부분들을 함께 거론하고 있고요. 그리고 다양한 정보들이 지금 나오기 때문에 우리가 진실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전에 논의된 협상 과정에서 이란이 미국 기업들의, 이란의 천연가스와 석유 진출에 관련된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거든요. 다시 말하면 지금 이란은 공식적으로 법적, 제도적으로 불가침조약이나 이런 것을 만들자는 건데 그것이 또 실행 여부도 불투명하니까 차라리 이번 기회에 미국 기업들이 이란에서 활동하게 되면 더 이상 이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은 막지 않을까,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서 쭉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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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유달승 교수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리고 조금 전에 전해진 내용인데요. 이스라엘 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 한 달간 휴전을 선언한 뒤에 15개 요구사항을 논의하는 방안을 마련해서 이란 측에 전달했다는 내용입니다. 아직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 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쿠슈너와 위트코프 중동 특사가 이미 이란과의 합의 초안을 마련해서 현재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고. 그러니까 1개월간 휴전을 선포하고 15개 항목에 대해서 앞으로 계속 협상을 진행할 것이다, 이런 내용인 건데 이 보도는 신빙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임은정]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교수님께서도 짚어주셨고 지금 내용을 보면 이 전쟁의 가장 큰 명분이자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미국 쪽에서 얘기할 수밖에 없는 핵문제와 관련된 게 가장 앞서 전면 요구사항에 들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를 들면 이미 보유하고 있는 핵능력을 해체한다. 내지는 우라늄농축 부분은 이란 국내에서 하는 것은 포기한다라든지 그리고 이미 제일 전쟁에 있어서 난제이자 관건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 60% 농축되어 있는 농축우라늄 450kg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가 지금 관건인데 이것은 IEA에 이관한다든지 이러이러하게 했을 때 또 호르무즈 해협 문제도 들어 있고요. 이란이 조치를 취했을 때 그에 상응하여 다른 조치가 있을 수 있다라는 것은 예를 들면 제재를 해제한다든지 아니면 민간 이용을 위해서, 말할자면 전력 생산을 위한 원자력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원을 한다든지 등등 이런 것들을 지금 이 보도에 의하면 타임 오브 이스라엘이라는 곳에서 나온 보도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상당 부분 물밑 협상이 있을 것으로 봤었을 때 내용 자체는 이런 것들을 두고 협상 가능성과 성사여하는 조금 내려놓더라도 이런 것들이 지금 양측에서 얘기가 될 만한 사안이구나라는 것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주말 협상설과 관련해서 협상 장소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가 거론이 되고 있는데, 이렇게 파키스탄이 중재국으로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뭘까요?
[유달승]
기존에 전통적으로 오만이나 카타르, 또 튀르키예가 협상 중재자 역할을 했었는데요. 이란이 이번에 요구사항으로 건 것 중 하나가 중동 지역에 있는 미군 군사기지 폐쇄를 요구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란의 입장에서는 공식적으로 폐쇄를 요청했는데 시행 여부를 떠나서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파키스탄은 이슬람 국가고 또한 미군 군사기지가 없는 상황. 또한 파키스탄 같은 경우 에너지 차원이나 여러 가지 정치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란의 입장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파키스탄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물밑에서는 이란이 유연한 양보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우리에게 선물을 줬다고 하면서 석유, 가스에 관한 것이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이게 어떤 내용일까요?
[임은정]
이게 트럼프 대통령의 말 자체는 저도 유심히 들었습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인 표현을 할 때도 있지만 지금 보면 굉장히 큰 선물인데 이 선물이 뭐냐라고 했을 때 기자들의 질문에 응대하는 식이었는데 핵과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했고 그리고 석유, 가스랑 관련된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긍정을 했는데 그러면 지금 우리의 최대 관심사일 수밖에 없는 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느냐 마느냐의 플로우, 이 흐름에 관한 것이냐라고 했을 때 그렇다고 했습니다. 이렇게만 나온 것이고 백악관 쪽에서 이렇다 할 구체적인 대응이 나와 있는 것은 아니어서 저희가 지금은 추론 내지는 상상의 영역일 수밖에 없는데. 호르무즈 해협의 흐름에 관해서 큰 선물이라고까지 표현을 한 것으로 봐서는 앞서 말한 15개 항, 그리고 미국이 그에 상응해서 줄 수 있는 것들과 연동을 해서 어느 정도 물밑 협상 내지는 제3국, 지금 파키스탄 얘기도 하셨습니다마는 제3국을 통한 조율이라고 하는 것에 일정 정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올 수 있다,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말인지, 아무튼 대통령 입에서 나온 말이 이 정도이기 때문에 아무튼 추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거듭 말씀드리지만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된 얘기인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말로만 봤을 때는 그렇게 추정이 됩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사실이라면 석유, 가스와 관련해서 이익을 볼 만한 그런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건데 그렇다면 이란에서도 배상금이라든지 요구하는 바가 분명히 있을 거 아닙니까? 어떤 부분이 될까요?
[유달승]
배상금 이슈 관련된 부분은 실질적인 전쟁의 성격과 관련된 상당히 민감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란 입장에서는 이번 전쟁 이후에 전후 복구나 또 경제 부분이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사실상 상징적인 부분이고, 또 다른 부분은 이번에 걸프 산유국들을 이란이 공격했죠. 전쟁 이후에 배상금 부분이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가지고 명분화시키면 실질적으로 미국 내 과거 팔레비 왕정의 동결된 자산이나 경제 제재 해제, 이런 부분들을 함께 거론하고 있고요. 그리고 다양한 정보들이 지금 나오기 때문에 우리가 진실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전에 논의된 협상 과정에서 이란이 미국 기업들의, 이란의 천연가스와 석유 진출에 관련된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거든요. 다시 말하면 지금 이란은 공식적으로 법적, 제도적으로 불가침조약이나 이런 것을 만들자는 건데 그것이 또 실행 여부도 불투명하니까 차라리 이번 기회에 미국 기업들이 이란에서 활동하게 되면 더 이상 이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은 막지 않을까,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서 쭉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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