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에 매물 잠긴다?..."정부 또 다른 카드 있다" [Y녹취록]

양도세에 매물 잠긴다?..."정부 또 다른 카드 있다" [Y녹취록]

2026.02.06.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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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김준환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팔리지 않거나 세부담이 커지면 오히려 매물이 잠길 것이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던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준환: 매물이 잠겨서 거래가 되지 않는 거랑, 매물이 거래가 일어나지 않으면서 가격이 떨어질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실제로 매물이 잠긴다는 것은 가격은 떨어지고 있는데 사고자 하는 수요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가격이 현저히 비싸기 때문에 집을 사지 않는다는 거죠, 여러 가지 여건도 갖춰지지 않고.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매물이 잠긴다고 해서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건 아닙니다. 그럼 그 과정에서 공급은 있고 수요는 없기 때문에 가격이 추가적으로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라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번 같은 패턴에서 보면 제가 보기에는 매도물량은 나오고 매수물량은 계속 방관하는 자세, 그러니까 매수물량은 줄어드는 시장에서 제가 보기에는 물량이 이렇게 거래가 줄어드는 상황에 있어서도 가격이 계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로 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매물이 그런데 잠겨버리면 시장 자체가 얼어붙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김준환: 매물이 잠긴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이 양도세 중과 이후에는 매물이 잠길 거라고 얘기하는데 이게 만약에 모든 규제가 양도세에서 끝난다면 매물이 잠길 수 있겠지만 종부세 카드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종부세 카드도 과거에 비해서는 약간 차등을 두는 정책이 나오지 않나, 비싼 아파트, 다주택자 그다음에 실거주하지 않는 비싼 아파트 1주택 소유자인 경우에는 종부세가 우리가 과거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굉장히 높게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 문재인 정부 때도 한 차례 종부세가 5000만 원, 7000만 원 이상 나온 적이 한 번 있습니다. 그때 굉장히 시장 반응이 충격적이었거든요.

이번에도 그렇게 된다면 그 이상으로 종부세가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면 일반 월급쟁이들은 버티기 힘든 상황이죠. 그렇다면 잠시 일시적으로 매물이 잠겼다가 다시 종부세 카드가 나올 경우에는 매도물량이 다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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