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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조작의 증거" 민경욱이 공개한 투표용지의 정체

2020년 05월 13일 03시 17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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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투표용지 공개하며 부정 개표 주장
"기표 없는 사전투표용 비례투표용지 발견"
선관위 "민경욱 공개 투표용지 분실된 것"
"구리 선관위서 분실된 6장과 일련번호 일치"
[민경욱 / 미래통합당 의원 (지난 11일) : 이 투표지, 이거는 조작의 증거입니다. 여러분.]

이처럼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투표 용지를 공개적으로 흔들며 부정 개표 의혹의 결정적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전투표용지는 유권자가 올 때마다 인쇄하는데 기표 되지 않은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게 민 의원의 주장입니다.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곧바로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결국, 민 의원이 들고 있던 투표용지는 분실된 것으로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기도 구리시 선관위에서 투표에 쓰지 않은 잔여 용지 6장이 사라졌는데 민 의원이 공개한 투표용지와 일련번호가 일치한다는 겁니다.

또 민 의원의 주장과 달리 해당 용지는 사전투표가 아닌 본 투표용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관위는 선거 당일 개표소에서 잔여투표용지 매수를 확인했다며, 이후 선거 가방을 보관해 둔 사이 누군가가 일부를 가져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민 의원 측이 투표용지를 어떻게 확보했는지 밝히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 의원은 SNS에 검찰이 조사한다면 부정선거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취재기자ㅣ최아영
영상편집ㅣ김지연
그래픽ㅣ이은지
자막뉴스ㅣ류청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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