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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자리가 잦은 현대인들에게 '간 건강'은 늘 고민거리죠.
국내 연구진이 알코올성 간 손상을 줄이는 성분이 기존보다 50% 가까이 더 많은 새싹보리 신품종을 개발했습니다.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록빛이 싱그러운 보리밭에서 새싹 수확이 한창입니다.
수확기가 지나가면서 잎의 끝 부분만 가지런히 채취해 나갑니다.
이 보리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새싹보리 전용 품종 '혜누리'입니다.
보통 6월에 수확하는 일반 보리와 달리, '혜누리'는 파릇한 싹이 돋아난 이 시기에 가장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임채송 / 농업인(전북 남원시 이백면) : 새싹을 수확하고 난 다음에 이제 원물 생산을 못 하는 것은 아니고 또다시 6월 초경에 이제 보리가 정상적으로 있게 되면 그때 가서 이제 원물 생산을 또 할 수가 있습니다.]
'혜누리'는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사포나린 함량이 국내 품종 가운데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시설에서 재배할 경우 기존 품종보다 최대 49%나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나지은 / 농촌진흥청 푸드테크소재과 농업연구관 : 사포나린이 간세포를 보호하여 그런 지방간을 좀 줄여주고 그런 간세포를 보호하는 그런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뛰어난 기능성에 산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기술을 이전받아 간 건강을 돕는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정판영 / 노바렉스 생명과학연구소 전무 : 새싹보리 추출물은 정제, 캡슐, 스틱, 분말, 젤리 등 고객사가 요구하는 다양한 제형의 형태로 제품화시킬 수 있습니다.]
농가 입장에서도 '혜누리'는 효자 작물입니다.
어린 새싹을 수확해 일차로 수익을 올리고 6월에 보리 알곡을 한 번 더 수확할 수 있어서 소득이 30% 이상 늘었습니다.
[윤영미 / 농촌진흥청 맥류작물과 농업연구사 : 올해부터 보급종을 40톤 이상 지금 준비하고 있어서 필요하신 농가에서 8월에 신청을 하시면 혜누리 종자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혜누리'는 병해에 강하고 수량도 많아 재배 안정성까지 갖췄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혜누리' 종자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8배 늘려 보급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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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가 잦은 현대인들에게 '간 건강'은 늘 고민거리죠.
국내 연구진이 알코올성 간 손상을 줄이는 성분이 기존보다 50% 가까이 더 많은 새싹보리 신품종을 개발했습니다.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록빛이 싱그러운 보리밭에서 새싹 수확이 한창입니다.
수확기가 지나가면서 잎의 끝 부분만 가지런히 채취해 나갑니다.
이 보리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새싹보리 전용 품종 '혜누리'입니다.
보통 6월에 수확하는 일반 보리와 달리, '혜누리'는 파릇한 싹이 돋아난 이 시기에 가장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임채송 / 농업인(전북 남원시 이백면) : 새싹을 수확하고 난 다음에 이제 원물 생산을 못 하는 것은 아니고 또다시 6월 초경에 이제 보리가 정상적으로 있게 되면 그때 가서 이제 원물 생산을 또 할 수가 있습니다.]
'혜누리'는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사포나린 함량이 국내 품종 가운데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시설에서 재배할 경우 기존 품종보다 최대 49%나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나지은 / 농촌진흥청 푸드테크소재과 농업연구관 : 사포나린이 간세포를 보호하여 그런 지방간을 좀 줄여주고 그런 간세포를 보호하는 그런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뛰어난 기능성에 산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기술을 이전받아 간 건강을 돕는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정판영 / 노바렉스 생명과학연구소 전무 : 새싹보리 추출물은 정제, 캡슐, 스틱, 분말, 젤리 등 고객사가 요구하는 다양한 제형의 형태로 제품화시킬 수 있습니다.]
농가 입장에서도 '혜누리'는 효자 작물입니다.
어린 새싹을 수확해 일차로 수익을 올리고 6월에 보리 알곡을 한 번 더 수확할 수 있어서 소득이 30% 이상 늘었습니다.
[윤영미 / 농촌진흥청 맥류작물과 농업연구사 : 올해부터 보급종을 40톤 이상 지금 준비하고 있어서 필요하신 농가에서 8월에 신청을 하시면 혜누리 종자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혜누리'는 병해에 강하고 수량도 많아 재배 안정성까지 갖췄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혜누리' 종자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8배 늘려 보급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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